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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6 : 기체 - 갓 구운 빵이 냄새도 좋은 까닭은? ㅣ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6
김영은 지음, 김인하 외 그림, 노석구 감수,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구성,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8월
평점 :
교과서보다 이해하기 쉽게 잘 읽히는 과학책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이번주도 교과서보다 재미있고 쉽게 읽히는 과학도서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에서는
'갓 구운 빵이 냄새도 좋은 까닭은?' 이라는 제목의 책을 만나봤어요.

풍선 인형이면 빠지지 않고 만나는 강아지 풍선 인형, 냄새 솔솔 갓 구운 빵~
어떤 과학 이야기를 만나볼 것 같은가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세상을 둘러보다가 누군가 "저건 왜 그래요?" 하고 질문하면
바로 그 순간 수업이 시작되는!
질문과 함께 출발하는 과학교실이랍니다.
버블슈트가 찌그러졌다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이유
냄새가 멀리까지 퍼지는 까닭은?!
그 안에서 어항 물이 줄어든 까닭도 만나봤다는요.
탄산음료를 흔들어 따면 넘치는 이유.
앗! 도시락 뚜껑이 열리지가 않는 적! 이런 경험 꼭 있었을텐데요.
산소가 반갑지 않을때도 있다니..
케익은 먹는 것도 좋지만 빠지지 않는 놀이가 늘 함께 해서인 이유도 있다!
마술처럼 사라지는 드라이 아이스 이야기까지.
이번 주도 일상 속 과학이야기를 너무도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이번 주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바로 물질의 상태에 관한,
그 중에서도 바로 '기체'의 여러가지 성질을 만나볼 수 있었던 도서였어요.
초등 3학년 물질의 상태, 초등 4학년 혼합물의 분리 및 물의 여행 등과 밀접한 교과 연계를 가지다보니
우리집 초등 둘, 초3,초4가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어 초등 6학년 교과의 여러가지 기체 및 연소, 소화에 이어 중등의 물질 상태변화까지 이어지는
그러면서도 교과서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입니다.

정리노트와 과학퀴즈로도 너끈 놀이와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건 두말 할 필요가 없어요.

거기에 4컷 만화의 간략하면서도 핵심을 전하는 비법탓인지..
아이들의 요즘 4컷 만화 그리기가 더 퀄리티 있어지는 듯 합니다.

어항에서 물이 새는 것도 아니고,
구피들이 그리 많이 물을 마시는 것도 아닐텐데..
어항 물이 꽤 빠르게 줄어들거든요.
물질을 이루는 입자는 스스로 움직이는데 표면에 있는 경우에는 물밖으로 튀어 나가 수증기가 될 수도 있어
물을 끓이지 않아도 수증기로 변해 공기중으로 날아간답니다.
'증발'이라는 현상으로 바로 설명할 수 있는 어항 물 줄어드는 현상.

얼마전 집에서 놀이 후 무심코 버린 철가루가 물과 만나면서 금세 녹이 슨 것처럼 변했었는데요.
산소는 무조건 좋은 줄 알았더니 산소때문에 금속이 녹슨..


절대 빠질 수 없는 놀이죠.
얼마전 큰아이의 생일 케익상자에서 꺼낸 드라이아이스
이산화탄소가 얼어서 고체가 된 것인 드라이아이스
이산화탄소 기체는 온도를 낮추면 액체 상태를 거치지 않고 바로 고체 상태가 되는데
반대로 공기중에 드라이아이스를 내어 놓았을때
액체 상태를 거치지 않고 바로 기체로 변하는 '승화'를 보여준 것이랍니다.

교과서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과학도서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을 만나면 느끼게 된답니다.

나아가 공기 중에 이산화 탄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고
'온실 기체'에 대한 이해, 그리고 지구 온난화까지
사고가 깊어지고, 주변의 것들이 쉽게 이해되는
교과서보다 재미있는 과학도서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입니다.
<서포터즈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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