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주문 케이크 - 2024 볼로냐 라가치상 THE BRAW AMAZING BOOKSHELF 선정 ㅣ 보림 창작 그림책
박지윤 지음 / 보림 / 2022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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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로 인해 더 빛나던 모습을 볼 수 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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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커다란 떡갈나무에는 비둘기 할머니가 산다.

할머니는 종종 케이크를 구워 숲 속 이웃들과 나눠 먹었는데 케이크가 맛있다는 소문이 숲속에 퍼졌다.

할머니는 케이크 주문이 들어오면 주문에 꼭 맞는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서 날마다 즐겁게 고심하며 케이크를 굽는다.

월요일엔 옆집에 사는 생쥐네 막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케이크를 주문한 곰 아저씨의 케이크를 굽고,

화요일엔 짝사랑하는 토끼 소녀에게 고백을 할 때 같이 줄 케이크를 주문한 토끼 소년의 케이크를 굽고,

수요일엔 학교 달리기 시합이 끝나면 친구들과 함께 먹을 케이크를 주문한 달팽이 소녀의 케이크를 굽고,

목요일엔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용기 있게 결혼한 다람쥐와 족제비 부부의 결혼 1주년 케이크를 굽고,

금요일엔 고양이 남매의 어버이날 케이크를 굽고, 토요일엔 레트리버 할아버지가 친구의 병문안을 갈 때 선물할 케이크를 굽는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한 주 동안 고생한 비둘기 할머니만의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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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라는 존재가 보편적으로 무언가를 축하하는 날에 사와서 그 날의 축하를 더 큰 축하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늘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그건 하나의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축하하는 일에도 케이크가 함께 하지만 위로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응원을 하는 상황에서도, 용기를 위한 상황에서도 케이크는 늘 그 상황을 더 크고 빛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존재라는 걸 알게 되었다.

비둘기 할머니가 주문의 내역을 꼼꼼하게 읽고 주문자들에게 맞는 케이크를 만들어주는 모습은 읽는 내내 따뜻함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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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색감과 아기자기한 그림은 특별 주문 케이크의 매력을 더 극대화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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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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