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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어도 문제없어! ㅣ 풀빛 그림 아이 46
다그마 가이슬러 글.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14년 6월
평점 :
풀빛 /
인성그림책
길을 잃어도 문제
없어!
요즘처럼 복잡한 세상 내 눈앞에 아이가 안보인다면..
생각만해도 무섭울 것 같은데. .아이들은 얼마나
무서울까요...
저도 아이가 어렸을때...
엄마가 눈앞에 안 보인다하면 무조건 그자리에 서서 큰 소리로
엄마를 부르라고 했어요...
그러나 요즘엔 더욱 무서워진 세상..
아이들도 엄마들도 알아야할 기본 규칙이 있네요..
다그마 가이슬러 글.그림 / 김 경연 옮김
엄마를 잘 따라가다가.. 잠시, 순간...
엄마옷을 잡았는데.. 엄마가 아니다..
엄마를 잘 따라가고 있었는데...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
길을 잃었을때... 엄마를 잃었을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길을 잃은 자리에 그대로 멈춰 서서 기다린다. 엄마와
아빠가 찾으러 올것이다.
2. 아이와 함께 있는 어른에게 부탁해서 엄마나 아빠에서 연락한다. 단, 전화번호를 알고 있어야 한다.
3. 만약 부모님과 연락이 안 되면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부탁한다.
4. 이때. 절대로 전화를 걸겠다고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않는다.
5. 전화를 걸어 줄 사람이 없으면 사람들이 나를 잘 볼수
있는곳으로 간다.
가게와 같은 곳 말이다.
가까운 곳에 '아동 안전 지킴이 집(아이들이 위험에 처했을때
피신할수 있는 가게나 상점) 표시가 있는곳이면
그곳으로 간다.
6. 울거나 당황하지 않는다. 차분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을 더 잘할수 있다.
아이에게도 소리내어 읽어보라고 했어요..
당황하지 말고.. 꼭 기억해야 할 것!
그러면 ... 이렇게 엄마, 아빠가 찾으러 올것이고..
그림처럼 다시 웃을수 있을꺼예요.
길을 잃었을때..
아이들이 지켜야 할 규칙이고요..
이제는 혹시나.. 부모님이 당황하지 않고 생각해보아야
할것들...
1. 아이와 헤어졌을 때.. 만날 장소를 미리 정하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아이가 안전하고 손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곳으로요~
2. 엄마 아빠의 연락처를 아이가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몸에 잘 지닐 수 있게
적어주는것도 좋습니다..
아는 엄마는 신발아래에 쪽지를 넣어두었다 했어요... ^^
3. 경찰서 전화번호는 112번 , 실종아동신고는 182번,
소방대 및 구조 업무는 119
아이와 공중전화에서 수신자부담으로 전화를 걸어 보거나
긴급통화 단추를 누르고 신고하는 것을 연습해 보는것도 좋겠네요.
4. 처음보는 낯선 사람은 물론, 잘 아는 사람도
따라가지않게 주의를 주는것도 중요합니다.
5. 평소에 아이와 함께 길을 다니면서 '아동 안전 지킴이
집'표시를 찾아봅니다..
저는 아직 본적이 없네요...
6. 아이도 부모님도.. 위급한 상황을 미리 대처하는 연습을
해보고...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습니다...
아이들
처럼.. 엄마 아빠도 당황하지않고.. 꼭 기억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