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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가지 않는 정리법 -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뭔데?
박신영 지음, 린지 그림 / 세종(세종서적) / 2021년 3월
평점 :
세종/자기계발
산으로 가지 않는 정리법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거만 듣는다고 해요...
제 주변이 정리되지 않아서 인지 제 머리 속이 뒤죽박죽이라 그런지..
산으로 가지 않는 정리법.. 이 책의 표지만 보고
미니멀 라이프 정리법으로 구구절절 설명 말고 한 장의 그림으로 보여주자..
인테리어 책 인줄 알았어요...
아이 키우는 주부로서 집콕시대에 관심은 집안 정리와
대화 할 상대는 아이 뿐인데..
요즘 아이랑 많이 부딪히네요..
내 말은 이게 아닌데...
사춘기 아이의 머리속이 이상한건지.. 참 엉뚱하게 받아드리네요.

아이와 대화를 시작하면 항상 끝 말은 말하고 싶은 게 뭔데??
이 책에서 비법을 배워볼까요??

구구절절 말 할 필요 있나요??? 이 책 구성도 제목과 어울리네요..
결론은 한 장으로 그리자, 한 장으로 끝내자 입니다.

책을 보니 마인드맵이 생각나네요..
많은 양의 글을 간단하게 마인드맵으로 표현하기..
이 책은 결론부터 알려주어 왜 그런지 쉽게 알려줍니다.
시작할 때 포인트만 잡아도 쉽게 알 수 있지요..
정보의 포인트와 각 포인드의 관계를 정리해서 딱 사진으로 보여주면 쉽게 기억하지요.
그러고 보니 우리는 스마트폰세대로 0.3초 안에 스마트폰의 내용을 읽을것인지 안 읽을 것이니 결정을 하네요.
지금 같은 비대면 시대에 어쩌면 사람들의 얼굴 마주 보는 시간도 집중력도 점점 짧아지고 있는데
이런 정리법을 훈련해야 한다는 생각도 드네요.


구조가 어떻게 구성된 건지 / 관계가 어떻관계가 있는지 / 변화가 어떤 변화가 있는지
도식화는 전달을 위한 정리가 목적이예요.
단계별로 정리한 후 무엇이 잘 보일지 간단하게 정리하여 전달합니다.
다음에는 많은 예시가 있어요.
지은이의 소개에서 보니 많은 사회 기업에서 기획 강의를 하고 있어요..
저의 마음 속에 와 닿는 부분은 사랑, 감정이야기..
이 책의 장점은 사회생활을 하는 사회인에게는 기획 작성을
학생에게는 노트정리를
저에게는 감정 관계정리에 도움을 주네요. 책을 보면 저와 상관없는 듯하다가도 공감하고 감동하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