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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셜록 샘 : 싱가포르 도플갱어 사건 ㅣ 명탐정 셜록 샘 2
A. J. 로우 지음, 앤드류 탄 그림, 이리나 옮김 / 한솔수북 / 2020년 2월
평점 :
한솔수북 / 추리
명탐정 셜록 샘 싱가포르 도플갱어 사건
아이들의 호기심을 끄는 탐정이야기 ,
누구나 좋아하는 셜록 샘,
그리고 가 보고 싶은 나라 싱가포르,
아이의 모든 관심사가 모이는 책입니다.
명탐정 셜록 샘 싱가포르 도플갱어 사건

A.J.로우 글 / 앤드류 탄 그림 / 이리나 옮김
이 책은 시리즈 책으로 두번째 책입니다.
등장인물을 보고 상상하며 읽는 맛이 나는 추리소설로
10살의 주인공 새뮤엘 탄 처 록(일명 셜록샘)과 왓슨 A.I.로봇 등장으로 상상력이 넘칩니다.
주인공 얼굴들이 조금 비슷한 면이 있어서.. 아쉽긴하네요.

스토리는 이렇게 이어갑니다.

이른 새벽 퀸스타운 문화유산 탐방으로 퀸스타운 MRT역에 사람들이 모입니다.
그곳에서 갑자기 총성이 울리고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넘어지고 도망을 치게 되지요..
총성이 가까워 지며 유령같은 형체가 갑자기 사라지지요..
왓슨은 로봇이기에 이 상황을 영상으로 찍고 있었지요.
탐정의 아이답게
예전의 책 속에서 옛이야기를 알게 되지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은행을 털고 경찰들과 총격전을 벌인후 1972년에 퀸스타운에서 경찰이 쏜 총에 죽었다고 하네요..
지금 이 상황이 그 유령의 등장??
왓슨의 녹화를 보아도.. 흐미한 형체뿐... 유령인가??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게 이어집니다.
아빠의 친구 사드의 사무실에 도착했을때.. 사건이 일어나지요..
아빠의 친구 사드는 함께 있었지만 또 다른 나쁜일을 하는 사드의 등장으로 놀라움은 계속됩니다.
도플갱어!
아이는 여기서 자신과 똑같은 대상을 보는 도플갱어등장에 이야기에 빠져듭니다..
처음에는 조금 지루한 면도 있지만 사건에 사건이 이어지며 이야기는 절정에 이르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