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어린이/고학년 문고]8. 진짜 인싸 되는 법

진짜 인싸 되는 법 ㅣ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8
조은경 지음, 안병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9년 3월

좋은책어린이 / 고학년 문고

8. 진짜 인싸 되는 법

아이로 부터 너무 사랑받는 좋은책어린이 고학년 문고책은

글밥 많은 문고 책으로 읽는 힘을 길러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이유는 아이들이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공감되는 이야기이기떄문이지요..

인싸, 아싸 의 줄임말의 제목부터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하지요..

제 아이는 오는 친구 안막고 가는 친구 안막는 아들이기에..

스토리를 보고 여자아이들 심리이야기라 크게 이해는 못하지만..

제가 읽는 내내 제 어린시절이 떠올라..

여전히 여자아이 친구 사이는 보이지않는 묘한 감정이 있구나.. 공감가네요..

민서는 새로온 전학온 학교에서 그림그리기 좋아하고 손재주가 좋은 선우랑 단짝이 됩니다.

짝을 바꾸는 날 반에서 유행하는 최신 스타일의 예쁜 채라랑 짝이 되며

선우랑은 자리가 멀리 떨어지게 되지요.

특이하고 예쁜 학용품을 좋아하는 민서는 

학용품에 관심을 보인 채라에게 펜을 선물하며 친구가 되지요..

채라와 그의 친구들과 친해지고 선우랑은 점점 멀어지게 되며

민서의 마음은 불편합니다.

유행 스타일의 꾸미기 좋아하는 채라는 민서와 친구들과

럭셔리 걸즈, 패션걸즈등 모임 이름을 만들고 유튜브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자고 합니다.

아이들의 창의적인 모임 이름과 유튜브제작영상의 창의력은 참으로 멋집니다.

그리고 초등학생의 폭넓은 관심분야에도 깜짝 놀랐네요..

민서는 채라와 도연,희수 사이에서 자신있게 자신의 말을 못하며

특이한 아이템을 준비하는 부담만을 안게되어

진정한 친구가 아님을 알게 됩니다.

​여자친구들 사이에서 묘한 감정선을 느끼게 되는 이 그림의 표현도

민서의 불편한 마음을 잘 표현해주지요...

민서는 솔직하게 내 마음을 털어놓는게 가장 좋은 방법으로  선우와 다시 마음이 통하게 되고

채라와의 친구들에게도 물건보다 친구가 중요함을 느끼게 해주지요.

​민서와 채라는

​패션(fassion)와 열정 (passion)의 차이는 f-p의 스텔링차이일뿐

아이들은 열정의 진정한 인싸가 됩니다.

진정한 인싸라면

너와 나를 가리지않고 여학생과 남학생도 가리지않고 많은 아이들과 함께

돈벌려고 만드는 영상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하는 걸 다른 친구들과 나누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