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을 누비는 소년 엿장수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7
서지원 지음, 송진욱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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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고학년 문고

7. 경성을 누비는 소년 엿장수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의 고학년을 위한 고학년 문고

7번째 책 경성을 누비는 소년 엿장수입니다.


제목에서 알수있듯이 어색한 경성과 엿장수의 단어를 보아 시대를 가늠할수 있지요...

책의 표현으로 경성은

< ​경성: '서울'의 전 이름. 1910년에 일본이 침략하면서 '한성' (서울의 전 이름)을 고친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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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원 글 / 송진욱 그림

시대는 1910년!  

요즘 아이들이 짐작할수 없는 우리나라의 어려운 시절

일본군이 침략하며 우리 민족의 힘들고 어지러운 혼란스러운 역사속에

 독립운동을 위해 열심히 산 이름없는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입니다.

 

 


 

 

깊은 산속 일본군의 침략으로 일본군에게 우리 백성은 이유없이 빼앗기고, 맞고, 죽고... 헤어지고.. 살게 됩니다..

행복했던 일식이, 이식이, 삼식이, 사식이의 가족도 아버지는 병들고 어머니는 돈을 벌러 경성으로 떠나게 되지요..

셋째인 삼식이는 연락이 끊긴 어머니를 찾기위해 경성으로 오게 되지요..

눈 뜨고도 코 베어간다는 무서운 경성에서 삼식이는 어머니의 편지와 돈을 잊어버리게 되고...

힘들시기에 지나가던 엿장수 나물이를 만나게 되지요...

 

 


 

 

나물이는 독립운동을 하는 부모님과 생이별하고 남장을 하여

엿장수를 하면서 숨어서 독립운동을 돕는

강한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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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가족의 힘듦을 서로에게 느꼈을까요??

나물이는 삼식이와 함께 지내며 경성에서 엿장수를 하며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깊은 산속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신식문물 속의 경성에서

삼식이는 조금씩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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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는 엿장수를 하며 여러 사람을 만나는 나물이가 조금씩 수상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나라를 독립시키고자 하는 의열단원들의 숨은 행동이었고..

깊은 산속 고향에서 일본군에게 당했던 나라 읽은 우리민족의 아픔을 기억하며 

삼식이도 나물이를 조금씩 돕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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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열단원들은 목숨을 걸고 조선 총독부에 폭탄을 던지며 힘든 독립운동을 계속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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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이는 상해에 있는 아버지의 거처를 알게되고

삼식이는 연락이 끊겼던 어머니의 병원을 알게 되어

나물이와 삼식이는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되면 다시 경성으로 돌아와 다시 만나자는 약속은 하며

희망찬 표정으로 헤어집니다.

 

 

 

 

 

 

 

 

 

 

 

 

 나물이가 삼식이게 한 말을 읽으며

 


 

 

 

 

 

 

 

 

 

현재 우리가 당연하게 가지고 있는 부모님과 친구들과의 자유와 행복...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건 아닌지... 반성하게 되네요...

​만약 ... 삼식이와 나물이 같은 의열단의 노력이 없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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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시대에 나이 불문하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숨어서 노력한 독립운동가들이 있어서.. 지금 우리가 있는거지요..


 

둘째는 역사에 관심이 많지 않아서

책을 읽으며 상상조차 잘 하지 못하지만..

지금은 TV나 체험학습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잔혹했던 우리역사를 조금씩 알아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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