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그네 오늘의 일본문학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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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읽으면 이런 야쿠자도 약점이 있구나. 이 정신과 의사 정말 대단하다 이런 생각을 하실테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라부라는 이 인간이 정신과 의사인지 정신과 의사를 가장한 정신병자인지 분간이 안되는 상황이 됩니다. 그러면서 유쾌해진 것이 황당해지지요. 그러다보면 자신의 문제도 해결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저도 조금 우울했는데 이 책으로 그런 기분을 조금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책을 어서 읽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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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짓점 토익 PART 5.6
엄지섭.박원 지음 / THETEXT A YBM COMPANY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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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두께에 두려워 말라는 지령을 받고 지름신이 내려 구매한 교재인데 정말 무겁고 페이지도 많더라구요.다행이 빡빡한 내용이 아니어서 공부하는 데 눈도 피로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문법사항부터 공부하기 시작하는 데요 핵심을 중심으로 해서 복잡하지도 않네요. 그리고 배운 내용은 마지막까지 문제풀이로 확인할 수 있어서 응용력도 기를 수 있었다고 봅니다. 매일 하는 어휘도 점차 좋아지고, 책 구성 자체를 참 잘한 것 같아요. 간혹 문제풀이에서 정말 과거 토익의 단골문제였던 반드시 교재에는 나올 필요가 없었을 법한 문제들도 몇 문항 출제되어서 그 점이 아쉽집만, 처음 토익을 공부하는 수험생이라면 그런 것도 확인해둘 필요가 있겠지요. 그렇게 생각하면 크게 흠을 잡을 것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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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 바티칸의 금서 돋을새김 푸른책장 시리즈 4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권혁 옮김 / 돋을새김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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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펴면서 이 책이 피렌체의 공직에서 일하기를 원해서 메디치가의 군주에게 받치기 위해 집필했다는 말에 혹시 적당히 권력에 아부하고, 복종하는 사람인데 책이 워낙 괜찮아서 그런 평가를 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었다. 그러나 책을 읽다보니 화왕계를 지어 왕에게 바친 설총에 더 가까운 인물이리라는 짐작을 하게 되었다. 대단한 지략과 외교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 능력이 마지막까지 발휘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이 책을 통해서라도 되새길 수 있으니 다행이다. 그리고 너무나 철학적이고 학문적일까 은근히 걱정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는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고, 청소년을 위한 그 목적에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읽으면서 중학교 사촌 동생들이나 조카에게 읽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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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짓점 토익 PART 7 (교재 + 문항분석 + 막판다지기) - 꼭짓점만 콕콕 찍어주는 실전 토익 꼭짓점 토익 실전
김진영.서경주 지음 / THETEXT A YBM COMPANY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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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교재라는 말대로 초보 자세에서 천천히 시작하기에 좋은 것 같다. 어렵지도 않고, 책 부분부분 있는 그림도 귀여워서 공부하면서 피로감이 좀 덜하다. 직장인이 토익 공부하기가 쉽지 않고, 파트 7은 정리를 해야하였기에 선택한 교재인데 선택이 좋았음을 확인했다.  어렵지는 않으면서도 중요한 것은 모두 갖추고 있다. 그리고 부록이 마음에 든다. 들고 다니면서 보기에도 편하고 어휘며 유형이며 다시 정리되어 있어서 시간이 부족할 때 주요 사항만 다시 확인할 수도 있고... 선택이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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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 Two Lap Runners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9
가와시마 마코토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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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다해 할 수 있는 뭔가가 있다는 것, 그리고, 함께 할 수 있는 다른지만 통하는 경쟁자가 있다는 것, 아니 함께 목표를 향해 달릴 수 있는 동지가 있다는 것,,, 생각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학창시절 이야기이다. 물론 나는 개인적으로 열정을 다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나카자와와 히로세를 통해서 대리만족이라도 해야겠다. 간끔 문화가 다르다 보니, 가까운데도 말이다. 적지 않은 충격도 있지만, 그래도 그런 것들을 모두 감안하더라도 충분히 재미있고, 그 느낌이 전달된다. 두 주인공이 그것도 둘다 일인칭으로 서술하고 있어서 책을 처음 읽을때는 당황했지만, 일단 그런 것을 알고서 읽다보면 이제 다른 녀석의 이야기가 나올 때가 됐는데 기대하면서 읽게 된다. 성장 소설이라고 하지만, 그 보다 더 많은 것을 담고 있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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