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를 송송 썰어 뜨인돌 그림책 60
야라 코누 지음, 왕선애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시선을 잡아끄는 채소와 과일들, 식재료 창고, 요리에 쓰이는 도구들을 먼저 보여주며, 실제 요리하는 것처럼 손씻기부터 하고 초대손님까지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재료를 자르고 냄비에 넣고, 찌고, 볶고, 불을 사용하는 등등 이 모든 과정이 아이들은 재미있는 놀이로 보이는가 봅니다. 어렸을때 그 표정을 보고 있으면 웃음을 짓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자기도 하고 싶다고 매번 나서서 하더니 지금이야 컸다고 도와달라고 하면 본체만체 합니다. 이젠 해서 주는것이 먹는게 편한가봅니다. 

저자는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요리를 도와달라며 독자가 참여할 수 있게 합니다. 요리 레시피도 자세히 있고, 조리과정 속에서 들을 수 있는 쓱쓱, 탁탁탁, 삭삭삭, 치익-치익, 또독 등 흉내내는 말들이 실제 요리하는 것처럼 즐거움을 주고 놀이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식이나 요리에 관련된 책을 읽고 간단한 요리활동이라도 했었는데 이건 레시피까지 있으니 재미있는 책입니다. 고학년들은 요리활동후 레시피 작성까지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감자 한상자 사서 감자가 들어간 요리 카레, 찜닭, 감자채피자, 웨지감자, 병어조림, 갈치조림과 닭볶음을 맛있게 해서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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