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 : 플라워 편 -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리는 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
권영애 지음 / 아이콘북스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타니컬 아트 입문서로 훌륭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타니컬 아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이 나와 얼른 구매했어요. 뭔가 취미를 하나 갖고 싶은데 무엇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선택하게 된 보타니컬 아트.

막연히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연필 스케치, 인물화, 수채화, 유화 등등을 살펴보다가 보타니컬 아트를 알게 되었는데 꽃을 그린다는 점에서 너무 좋을 것 같더라구요.

꽃은 우리에게 언제나 즐거움을 주는데 그림으로 그리면 더 좋을 것 같고 관찰해 나가면서 꽃과 식물에 대해 알아가면 앞으로 취미생활을 즐기는데 안성맞춤일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어요. 꽃 관찰하러 여행을 다녀도 좋을 것 같아요.

막상 시작해보니 스케치를 하는 것이 어려운 점도 있고, 처음에는 색상 선택이 좀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조금씩 완성되어가는 꽃을 보고 있자면 어찌나 뿌듯하고 색연필의 예쁜 색상으로 꽃이 완성되면 성취감 100배입니다. 역시 그림은 즐겁다는 생각을 했어요.

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은 보타니컬을 시작하는 초보자나 그림을 그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입문서가 될 것 같네요. 다른 컬러링북과 달리, 기초 레슨도 있고, 특히 색상 선택에 도움이 되는 예시가 있어서 정말 도움이 되더군요.

사는 김에 치매에도 좋다고 해서 70대인 엄마께도 선물했는데, 엄마의 실력에 깜짝 놀랐습니다.

엄마께서 어릴 적에 그림을 잘 그리시는 편이셨다고는 하시는데, 중학교 이후 거의 60년 만에 그리시는데도, 너무 잘 그리시는 거에요. 간만에 그림을 그리시고 본인 실력에 너무 만족해 하시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성취감에 매우 즐거워하십니다. 선물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엄마가 저보다 더 잘 그리시네요. 튤립, 장미는 색깔이 대박입니다. 넘 예뻐요.

잘 그리지 못하더라도 즐거움을 얻는다는 것은 마음의 힐링이 될 것 같아요.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보타니컬 아트 컬러링북, 너무 좋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