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모름지기 꽃은 꽃집에서 파는 꽃이 진정한 꽃이고 그 가격을 한다고 믿었다.
이젠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다.
진정한 들꽃에서 꽃내음을 맡을 수 있고 앙증맞게 옹망졸망 피어있는 저 들판에 피어있는 그 꽃들을
나는 사랑한다.
나에게는 이름없는 꽃들이 야생화 쉽게 찾기로 진정한 이름을 찾았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