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셋노블 10월 독점 선공개작 스즈네 린님의 <대역 신부는 백작의 손에 달콤하게 지저귄다> 리뷰입니다.스즈네 린님의 티엘 소설은 대체로 무난해서기대가 컸던건 아니었지만생각보다 술술 잘 읽히는 매력이 느껴진 작품이에요.시엘님의 일러스트야 그동안 보아온것이 있는만큼충분히 만족했어요. 예쁜 일러스트입니다.특히, 아델이 예쁘게 잘 그려져서 좋았습니다.줄거리는남작 영애 아델은 가출한 언니 대신 가문의 부채를 대신 갚아 주겠다는 백작에게 시집을 가게 된다.의외로 젊고 수려한 로렌스 백작을 보고 설레는 아델.그러나 그는 이 결혼의 목적은 오로지 후계자뿐이라며 잘라 말한다.그렇습니다.독신의 로렌스 백작은 결혼 재촉에 지쳐서처음 본 여성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하고집안의 빚을 갚기위해 여주인공의 집에서는 제안에 응하게 됩니다.오해로 시작한만큼계약 결혼의 처음은 어려웠지만점점 서로에게 이끌리는 두 사람!사실 이 두 사람사이의 고비는예상보다 어렵지 않게 넘기는 것 같아서살짝 맥이 빠질수도 있지만이 티엘소설과는 어울리는 전개라 생각합니다.그리고이야기의 배경이 영국이라도입부터 할리퀸 소설 느낌이 나는 티엘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그런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재밌을만한티엘소설같습니다.아주 살짝 뻔한 이야기이기는 했지만그래서 더 좋았던 <대역 신부는 백작의 손에 달콤하게 지저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