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역전물인 코르셋노블 7월 이북발행작꽃처럼 달콤한 로맨스 : 차가운 귀공자와 사랑에 빠지다미쓰노 시즈쿠님은 잘 모르겠지만일러스트를 담당한 아오이 레미님은 티엘만화를 통해본 적이 있던분이라 믿고 구매했어요.역시 예쁩니다.내용은 전형적인 티엘속 신분역전물이기는한데여주가 지나치게 착하다 보니 답답합니다.꽃을 팔고 오라는 양부모의 말을 듣고 밤거리로 나선 에플레시아.꽃을 판다는 의미를 알지 못한 채,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그런데 지나가던 백작, 테오도르에게 구출되고 그의 저택에서 숙녀 수업을 받게 된다.그리고...사실 줄거리 속에 생략이 되어서 그렇지테오도르는 여주인공인 에플레시아를 두 번 구해줍니다.위험한 일이라는걸 알면서도 에플레시아는밤의 꽃시장에 다시 등장하거든요.티엘여주가 대체로 순진하고 착하기는 하지만에플레시아는 정말 착해서 매력적인 여주상은 아닙니다.그녀를 괴롭히는 전형적인 악역 포지션의양부모와 가족들도 너무 뻔해 매력이 없었어요.이야기 진행자체는티엘스럽기때문에 무난하게 읽을만 했습니다.여주의 착하고 순진함이야읽는데 어려움이 되지는 않으니까요.쭉쭉 읽어나가는건어렵지 않았고 일러스트도 괜찮았고나름의 동화같은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남주 테오도르는 확실히 왕자님스러워요.위기에 빠진 여주를 구해주는 모습이 말이에요.그런 부분들이 흥미로웠던 티엘소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