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보다 : 봄-여름 2018 소설 보다
김봉곤 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제목과 글이 잘 어울리는 소설 한 편

가제본이여서 일부만 수록 되어 있다.
47페이지 글만 읽고도 반해 버렸다.

혜인. 해준. 그리고 게이인 소설가의 정체성 찾기 이전의 여자친구와의 재회 그리고 또 이별을 담은사랑 이야기

섬세한 글문 부터 느낌이 좋았다.

어쩌면 일반적이지 않은 이야기를

소설이라는 장르의 글로 잘 표현해서

놀랍다.

p.45
슬픈 것과 사랑 하는 것을 착각하지 말라고, 슬픈 것과 사랑하지 않는 것을 착각하지 말라고 생각했고, 아무여도 아무래도 좋을 일이라고도 잠시 생각했다.

김봉곤 작가님 글이 좋아졌다.
서평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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