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 준비 혁명 - 초등 입학 전 엄마의 불안을 설렘으로 바꾸는 16가지 법칙
송재환 지음 / 예담Friend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언제 이렇게 훌쩍 커 버린 것인지...
지난달 떨리는 마음으로 큰 아이 입학 통지서를 받았고
다음 주 월요일이면 벌써 예비 소집일이 다가온다.

막상 2018년이 되자 덤덤한 마음과 걱정이 교차,
불안함에 잠이 잘 오지 않는 그런 날들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제대로 알고 아이에게 도움을 준다면
이제 작은 사회 구성원이 되는 아이의 엄마가 되는 것은
그렇게 막막한 일은 아닐 것이라는 믿음.

 

초등 1학년 준비 혁명

부제: 초등 입학 전 엄마의 불안을 설렘으로 바꾸는 16가지 법칙



"초등 1학년 공부, 책 읽기가 전부다"의
심재환 저자는 공부의 기본이 책 읽기라는 공식을
널리 퍼트린 분으로 유명하다.
이분이 학교 현장에서 20년 이상 아이들을 지도하며
정리를 한 초등 1학년 준비 혁명 책은
읽기도 전에 가지고만 있어도 마음이 든든한 이 느낌

 

 

 현직 교사가 정리한 16가지의 법칙과 통찰력 있는 조언은
불안한 예비 학부형을 위한 좋은 교재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교재도 되기에 아이와 함께 읽기에도 좋았다.

 

초등 1학년의 부모가 된다는 것
불안한 당신에게 건네는 16가지 법칙

시작부터 옆집 오빠가 자상하게 알려주는 듯한 느낌.
초등 1학년이 초등학교 6년 중 가장 중요하다니...
그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긴장이 되었다.
하지만 사전에 마음의 준비를 철저히 하면 된다는 것.


 

 이 불안한 마음을 다시 잘 잡아야겠다고 다짐하고
친절하고 명확한 저자의 16가지 법칙을
하나씩 차분히 읽어 내려가다 보니
아이의 초등학교생활이 눈에 그려졌다.
그리고 마음의 부담이 조금은 줄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다 읽어버릴 수준의 양은 아니라서
며칠 계속 붙잡고 읽고 있는 중이다.

 

 

 

 1장 학교생활의 법칙에서는
공부의 시작인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 설명부터 나온다.
내가 배웠을 때와는 정말 달라졌다.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한 생활' 과목이 생겼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무지한 엄마다.

 

 

 

 교과서 구성이 이렇게 된다는 정보로 시작하여

 

 

입학 시 준비해야 하는 학용품, 입학식 모습 소개 등등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 및 알차 팁으로 책을 시작했다.

2장에서는 친구, 교사, 부모와의 관계에 초점을 두었는데
특히 걱정이 되는 부분이 친구와의 관계 부분이라
읽으면서 아이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 보게 되었다.
이기적인 아이와의 관계,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와의 관계
산만한 아이와의 관계,
고자질하는 친구와의 관계....
아이는 어떤 친구들을 사귀고, 친하게 지낼까?
아이가 된 마냥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

3장에서는 초등 1학년의 습관의 법칙에 대한 이야기다.
초등 경력 20년답게 책의 디테일이 아주 좋았다.
그런데 이 장을 읽자마자 아... 마음이 좀 급해졌다.
기본 생활 습관 중에 아직 제대로 안 된 게 많았다.
젓가락 사용하기,
우유팩 혼자 뜯기
이 두 가지는 입학전에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을
얼핏 들었던 것 같은데 까맣게 잊고 있었다!
조금씩 매일 준비하는 걸로!

4장에서는 공부의 법칙이라는 주제 하에
국어, 수학, 통합 공부 방법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기-승-전 책 읽기라는 것은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들었으나
아직 부족함이 많은 부분이라 더 노력을 해야겠다.
이 책의 보물은 단원별 관련 책 목록인 것 같다.
도서관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교과와 관련된 책 읽기는 꼭 챙겨서 읽혀야겠다.

에필로그에서 나온 명심보감 구절
凡人不可貌相 海水不可斗量
범인불가모상 해수불가두량

무릇 사람을 미리 점칠 수 없다.
바닷물을 '말'로써 그 양을 잴 수 없듯이 말이다.

내 아이의 미래를 미리 예단해서는 안된다.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학생이 되는 우리 아이를 응원하자.

희망과 두려움을 품고 1학년 학부모가 되는
내게 응원과 용기를 준 책,
초등 1학년 준비 혁명

예비학부형이라면 꼭 읽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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