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엠 어린이 안전 그림책이럴 땐 어떻게?통학 안전 편대상 연령: 5세 이상글: 최미란 그림: 계보경
아이와 밖을 다닐 때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안전에 대한 부분이 아닐까 해요. 특히나 큰 아이는 유치원에 갈 때 스쿨버스를 타기에 통학할 때 알아두어야 하는 안전 수칙을 뭔가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아이들이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키즈엠 어린이 안전 그림책 제1탄 통학 안전 편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딱딱한 보드북에 알록달록 예쁜 삽화로 아이 눈을 우선 사로잡네요.
책 제목을 읽고, 뒤 커버까지 읽어봅니다.다양한 상황에서 아이들이 직접 행동을 선택하고결과를 확인하면서 자연스레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어요.
그렇다면 아이가 어떻게 올바른 행동을 스스로 선택하게 할 것인가가 궁금했는데책을 펼치니 바로 어떤 구성인지 알겠더라고요.예를 들어, 안전벨트 착용에 관한 주제입니다.
왼쪽에는 안전띠를 매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과맬지 말지 고민하는 친구의 모습이 담긴 그림이 있습니다.그리고 질문이 있네요. "안전띠를 맬까? 말까?"왼쪽에는 그 질문에 대한 답으로 두 가지 상황이 있어요."안전띠는 꼭 매야지!""안전띠는 답답해! 안 맬 거야!"이 중 아이의 대답은 무엇일까요? 아이는 두 가지 상황을 보고 곰곰이 생각한 후어떤 것이 안전한 행동인지를 스스로 선택합니다.
각각 두 상황에 대한 플랩을 열어 보면 자신을 위협할 수 있는 행동과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행동을 했을 때의두 가지의 결과를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안전벨트가 답답해서 한 번씩 하기 싫다고 말하는 아이는 이렇게 굴러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그림을 통해 직접 눈으로 보니 깜짝 놀라며이제 안전벨트는 꼭 매어야겠다고 말하더라고요.다음으로 개인적으로 끔찍한 사건이 떠오르는스쿨버스에 관련된 이야기도 나누어보았어요."만약 버스 안에 혼자 남으면 어떻게 할까?"
과연 아이는 어떤 방법을 선택을 할지 몹시 궁금했어요.제가 우려하는 대답을 할까 봐서요.누가 올 때까지 가만히 기다릴까?운전대의 경적을 울려서 내가 여기 있는 걸 알리자! 아이는 한참 고민에 빠지더라고요. 이런 이런 행동은 위험하니 하지 말라는 말은 했었지만,정작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어떤 방법으로 스스로를 지켜야 하는지안전 수칙을 제대로 가르쳐 준 적이 없었던 제 잘못입니다.
위험한 상황에서는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지 말고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생각만 해도 아찔한 상황이네요. "이럴 땐 어떻게?" 어린이 안전 그림책 통학 안전 편을 차근차근 읽고 이야기 나누고스스로 행동을 선택하고 결과를 확인하면서유치원에 통학할 때 아이가 알아 두어야 하는 안전 수칙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서 참 유익한 시간을 보냈어요.
이 책에는 그 밖에도 다양한 위험 상황과 그에 따른 적절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유아 수준에 맞게 쉽고 간단하게 알려주고 있어요.버스 안에서 장난을 칠까? 말까?주차된 차 뒤에서 놀까? 말까?길 건너에 있는 엄마를 보면 달려갈까? 기다릴까?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면 곧바로 횡단보도를 건널까?잠깐 주위를 살펴볼까? 아이가 다 안다고 생각하고 미처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던 다양한 위험 상황과 꼭 필요한 대처 방법을 이번 기회에 다시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자주 꺼내서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어보며, 나와 우리 모두를 지키는 안전 습관을 키워야겠어요.정말 안전 교육만큼은 유아 때부터 습관을 잡아야 하는데그 점을 놓치고 살았음을 아주 많이 반성했답니다.재미있게 안전 습관을 기르는키즈엠 어린이 안전 그림책 이럴 땐 어떻게?통학 안전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