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배우는 우리아이 감정읽기 - 0~2세 부모가 알아야 할 발달단계별 아이의 심리
린 머레이 지음, 김경영 옮김 / 이덴슬리벨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학부 때 아동학을 전공했고, 첫째가 6살이니
둘째는 아마 키우기 수월하지 않을까라는
착각을 했었답니다.

막상 아기가 태어나자 모든게 낯설었어요.
거짓말처럼 백지 상태로 리셋이 된 모양입니다.

"왜 울어?"
"배고파?"
"졸려??"
"기저귀???"

아기의 정서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이런 제게 단비같은 기회가 주어졌네요.
마더스카페 서평단으로 뽑혀
"사진으로 배우는 우리아이 감정 읽기"책을
찬찬히 읽게 되었어요.



책을 처음 받아보고
300쪽이 넘는 방대한 책의 양에 입이 벌어졌지만,
막상 읽어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읽을 수가 있더라구요.
제목 그대로 어마어마한 양의 사진으로
아기의 감정을 읽고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책은 "0~2세 부모가 알아야 할
발달단계별 아이의 심리"를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진과 이론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이 시기 아기들을 잘 이해하는데 도움 주고 있어요.
꼭 엄마뿐만 아니라
육아에 동참하는 모든 분들이 읽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초단위로 촬영하여 보여주는 사진들이
예전에 학부 때 공부했던 내용들과 오버랩되면서
굉장히 흥미로웠답니다.


1. 사회성 발달

 

 

지금 둘째가 백일이 되었는데
요즘 부쩍 제 얼굴을 빤히 보며 모방을 하기에
신생아 모방 능력과 거울뉴런 사진이 흥미로웠어요.

지금 너무 어리지만
생애 초기에 이루어지는 접촉이
이 시기 아기에게 굉장히 중요하므로
다양한 관계를 맺도록 도와주고,
조금 더 세심하게
잘 보듬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표는 발달에 맞게 꼭 기억을 해 두고요!

 

 

 

 

2. 애착 관계

저희 딸이 80일 정도 되니
너무 어리다고만 생각했는데
아빠 얼굴을 보고 우는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벌써 애착 관계가 성립이 되어
자주 보는 엄마나 할머니의 얼굴을 선호하는 거죠.

책에서는 아빠와 수유하기,
몸 상태가 나쁜 날,
분리 불안 등등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기관에 가는 아이들이 어떻게 안정감을 느끼며
적응을 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실험 연구 결과도 보여주니
나중에 어린이집 보내기 전에 다시 읽으면 좋겠어요.




3. 자기 조절 능력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과 감정을
영유아들은 어떻게 극복을 해 나가나
그리고 부모는 양육자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가
세 번째 파트의 주제에요.

연령에 따른 수면 형태에 관한 Tip이 요긴했어요.

3-5개월부터는 아기가 좋은 수면 습관을 들기기 위해
안고 흔들어 재우는 것을 조금씩 줄일 필요가 있다.

책을 읽고나서 조금씩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답니다.
물론 우리나라 상황과 맞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
비슷한 부분도 많이 있으므로 참고하기 좋네요.

자기 조절능력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에
그 부분을 발달시키는 양육을 할 수 있도록
책을 자주 자주 꺼내 읽어야겠습니다.




4. 인지 발달

 

요즘 누워서 같이 책을 보면서
인지 발달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기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적극적으로 자신의 인지 능력을 발달시키고 있다니
아기를 너무 과소평가 했나봅니다.
아이가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
즉각 반응을 해 주면서
더 많은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야겠어요.

 

이 책은 한 번에 읽기를 끝내는 책이 아니라
육아를 하며 궁금한 부분에 대한 답을
책을 자주 펼쳐보면서 배우고
개월별로 내 아기가 고루 성장 발달할 수 있게
제대로 도와줄 수 있게 해 주는데
큰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이 책 한 권이면
2세까지의 육아 걱정에서 해방될 것 같네요.


  
저는 위 책을 마더스이벤트를 통해 소개하면서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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