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친구들은 초등학교 5학년 2학기에 역사라는 과목을 처음 접하게 된다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그전에 다양한 책으로 역사를 경험하지만 역사는 책 몇 권으로 해결되는 간단한 과목은 아니다
간단히 알고 넘어가려면 몇 장의 요약본으로도 가능하겠지만 더 자세히 공부하려면 끝이 나지 않는 방대한 과목이다
나도 역사를 과목으로만 접근하여 공부했기 때문에 암기 과목으로 여겨 외우려고만 했었다
그런데 역사를 공부가 아닌 나보다 먼저 살았던 누군가의 일기 정도로 여기고 알아보기 시작하면 역사처럼 재미난 분야가 없다
우리는 누구나 다른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들의 삶을 궁금해하지 않는가?
학생 시절에는 이해가 가지 않던 많은 부분들이 어른이 되고 보니 '그래, 그때 그 인물은 그 시대에 얼마나 힘들었을까?'하는 공감하는 마음이 생기며 그들의 이야기가 더 가까이 느껴진다
<가장 쉬운 역사 첫걸음> :인물열전 편에서 만날 수 있는 인물은 총 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