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릿 GRIT (골드 에디션) - 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앤절라 더크워스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릿

1. 티끌, 모래알, 아주 작은 돌

2. (어떤 고난도 견디는> 근성, 용기, 집념, 투지

꽤 두꺼운 책 <그릿 GRIT 골드 에디션>을 다 읽고 나서 내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생각은 하나였다.

'나 그릿이 부족해서 이제까지 이루지 못한 것들이 많구나...'

내가 꼭 이루고 싶었던 그 꿈, 살면서 소소히 놓쳤던 부분들은 중도에 내가 포기했기 때문에 이룰 수 없는 것들이었다.

그것을 이루어낸 사람들을 보며 질투하기도 하고, 부러워하기도 했지만 그들에게는 나에게 부족했던 그릿이 충분했을 것이다.

초판이 2016년에 출판되었으니 벌써 6년이 된 책이지만 아직도 자기 계발서의 바이블 같은 책으로 많은 사람들이 언급하고 있는 <그릿>.

<그릿>을 읽기 전 솔직히 말하자면 '그릿', '넛지', '해빗' 이 단어들이 비슷하게만 느껴졌었다.

책을 읽고 나니 확실히 알겠다.

그릿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태도였다.









1부에서는 그릿이란 무엇인가.

2부에서는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3부에서는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그릿의 정확한 의미가 궁금해 1부를 먼저 꼼꼼하게 읽고, 아이를 육아하고 있는 엄마이기에 아이에게 그릿을 길러주고 싶어서 3부를 읽고, 마지막으로 2부를 읽었다.

아이들은 당연히 싫증을 잘 내고, 어떤 과제를 수행하다 어려움이 느껴지면 쉽게 포기하게 된다.

그런 포기들이 쌓여서 한 사람의 인생의 모양을 결정지을 수 있으니 작은 것도 포기하지 않고, 집념을 갖는 습관을 기르는 건 아이들에게 알려주어야 할 중요한 것 포인트인 것 같다.

정말 많은 자기 계발서가 있지만 원론적인 내용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방법론에만 치중하고 있다면, 이 책 <그릿>은 '그릿'의 뿌리, 줄기, 꽃, 열매까지 모두 맛볼 수 있는 종합적인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