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를 시작하기 전 '좋은 어른'에 대해 생각해봤다
나는 내 자신을 좋은 어른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나를 아는 주변의 사람들은 어떻게 나를 평가할지 모르지만 나는 가끔 '착한' 내가 싫다
특히 직장 생활에서와 아이 친구 엄마들과의 관계에서의 너무 착한 내 모습이 싫다
그들이 좋아서 그들도 나에게 좋은 사람이라서 나도 좋은 사람이 된게 아니라 어색하고 불편한 사이가 되는게 싫어서 좋은게 좋은거지라는 마음으로 지내다보니 어느새 나는 착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