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직장에서 내가 늘 다짐하는 것은 '말을 아끼자'이다
나는 분명 A라고 얘기했는데 그것은 B, C라고 살이 붙어서 내 귀로 다시 돌아온다
억울하다고 생각해 봤자 이미 내 입에서 그 말이 떠난 이상 되돌릴 수 없다
특히 갈등 상황에서는 내 의견을 정확히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말을 아끼는 게 직장 생활에서 훨씬 유리하다는 것을 깨달은 뒤 나는 꼭 필요한 말만 하려고 노력한다

<더 리치 탈무드>를 읽으면서 몰랐던 탈무드 용어 공부를 많이 할 수 있었다
처음 들어보는 단어들이 많아 연필을 들고 네이버에 검색해가며 공부하듯이 책을 읽었다
이렇게 꼼꼼하게 읽었더니 책을 읽고 난 후 뿌듯함이 더 크고 제대로 독서를 마친 느낌이다
'부'를 위한 유대인의 지혜를 얻기 위한 탈무드이기도 했지만 삶 곳곳에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팁을 주는 강의를 한 편 들은 느낌이다
탈무드의 모든 지혜를 삶에 녹일 수는 없겠지만 이 중 내가 실천할 수 있고 도움이 되는 것들을 잘 메모해 두었다가 실행해 보려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