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딜 시대 리더가 꼭 알아야 할 데이터 3법 - IT 전문가와 변호사가 쉽게 풀어가는 데이터 3법
백남정 외 지음 / 지식플랫폼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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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이란 용어가 생긴 이후 사회는 급속도로 많이 발전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세상의 모든것을 데이터로 만들고 이를 활용할수 있게 되었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산업들도 무궁무진하게 많아 각기 다른 형태로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개인선호, 맞춤서비스, 추천알고리즘이 당연시 적용되는 것은 기본이고, 이를 바탕으로 신산업도 등장하고 있기에 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사용을 익히는 것은 무척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이런 급박한 사회의 변화속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어떤게 있을까.


이 책은 디지털 뉴딜 시대에 리더가 꼭 알아야 할 요소들을 담은 책이다. 이러한 책들은 기존에도 많이 등장하고 있지만, 이 책을 특히 주목하는 이유는 최근 핫했던 이슈 중 하나인 데이터 3법을 담아서이다.


고등학교때부터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많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꿈꾸며 하루하루 노력하고 있지만, 이러한 데이터를 모으고 활용하는데에 개인정보 보호라는 걸림돌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개인정보,저작권 보호를 무척 중요시 되어왔던 분위기라 이러한 제재가 많이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최근 빅데이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어느정도 풀렸다는 소식은 접했었다. 하지만 구체적인 기준이나 방안을 들어본 적이 없어 이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었는데, 이 책에서 그 부분을 잘 짚어내고 있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책의 앞쪽에는 데이터 시대의 등장배경과 현재상황, 다양한 산업과 연관되는 인공지능을 설명하고 있어 디지털 시대, 4차산업혁명을 얘기하는 다른 책들과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 하지만 뒷부분에서는 이 책만의 진가를 드러내는 듯 했다. 데이터 3법에 대한 설명과 각 산업에 대한 법의 적용을 실질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현재 상황에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겐 딱 필요한 책이라고 느껴진다.


국내에 발매된 다양한 데이터 산업 책들 중에 가장 국내시장을 잘 이해하고 있고, 또 그만큼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디지털 시대에 선구자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 4차산업혁명에서 우리나라의 현주소를 알고 이를 활용하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며, 정말 우리나라의 상황을 잘 설명하고 있는 도서라 인공지능, 데이터 산업에 취업하기를 꿈꾸는 사람들도 한번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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