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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1 ㅣ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1
한정영 지음, 이창우 그림, 김민수 외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12월
평점 :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예비 중학생 큰애랑
세계사를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는
부담 없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첫 세계사로 딱입니다.

로마의 황제들이 폭군이 된 이유
로마의 난폭한 황제들이 납 중독으로 정신이 이상해진 이야기를
통해 그 당시 로마에 대해 알아갈 수 있습니다.
로마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납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즐겨 먹던 '사파'라는 달콤한 시럽은 납으로 만든 솥에 포도즙을 넣어 오랜
시간 끓여서 만들었습니다. 과즙은 산성용액이라서 솥 표면의 납을 녹였기
때문에 사파에는 납이 섞일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로마가 망한 이유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어렵다고 생각하는 세계사를 다양한 일러스트와 시각 자료로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이해하기도 편리하고
한눈에 정리가 됩니다.

같이 볼까?
역사적 사실도 놀라운데 영화까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네로 황제의 모습을 잘 그려진 동시에 로마 시대의 전차 경주가
아주 실감 나게 묘사된 영화라고 합니다.
그 시대 영화까지 소개되어 있어서
역사 배경지식에 도움이 됩니다.

이야기로 읽는 세계사 연표로
역사 인물을 통해 역사의 맥락과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역사적 사건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는 연표
흐름만 알아도 역사가 훨씬 쉬워지는데
한눈에 보는 연표로 더 역사 공부가 재미있어집니다.
역사 공부에 배경지식을 넓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세계사는 포괄적으로 넓어서 어떻게 공부해야
기억에 오래 남을까?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역사적으로 많은 인물들과 낯선 단어
딱딱하고 재미없는 역사 이야기를
만화처럼 솔솔 익히는 세계사로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첫 세계사로 추천합니다.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