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2 : 신들의 왕, 제우스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이선영 정보글,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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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2 신들의 왕, 제우스

1권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2권도 앉은 자리에서

정독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신들에 대해 '멋있다' '용감하다' 라고

한참을 둘이 토론하는걸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한 번 읽으면 중독성 있게 계속 보게 되는 그리스 로마 신화

신들의 왕, 제우스 2권은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합니다.


티탄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제우스는 신들의 왕이 됩니다.

제우스는 왕이 되는 데 큰 도움을 준 지혜로운 메티스를 사랑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이아는 티탄을 풀어 달라는 부탁을 제우스가

거절하자 제우스한테 끔찍한 저주를 내립니다.

제우스는 되풀이되는 저주를 두려워하고, 메티스를 괴로워하는

제우스를 위해 제우스와 이별을 선택하게 됩니다.

포세이돈과 하데스는 제우스를 왕으로 인정하지 않으려 하자

제우스는 제비뽑기로 결정 내리자고 제안합니다.

한편 메티스와 너무 닮은 레토를 만나 사랑하게 되는 제우스

질투에 눈이 먼 헤라는 복수를 다짐하게 됩니다.

이 어려움을 제우스는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요?


메티스는 그리스어로 '마법적인 속임수', '꾀가 많은 영악한 자'

라고 합니다. 이름처럼 메티스는 지혜의 여신이에요

어쩌면 제우스는 메티스를 삼킨 덕분에 그녀가 지녔던

지혜도 자연스레 얻게 되어 신들 가운데 가장 지혜로운 왕이

될 수 있었을 거 같습니다.

첫사랑은 잊지 못한다고 하는데 제우스는 메티스를

끝까지 잊지 못하고 비슷한 사람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제우스의 마지막 아내, 헤라

헤라는 미의 여신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화장품에도 헤라가 나와서 아이한테 헤라 여신을 보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니 얼마나 이쁜지 상상이 간다고 합니다.

제우스는 헤라와 결혼한 뒤에도 시시 때때 바람을 피웠습니다.

헤라는 질투가 심했고, 늘 복수가 뒤따랐다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제우스와 헤라가 부부 싸움을 하면

하늘에서 큰 폭풍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리스 로마신화 2, 대형 그리스 로마 신화 계보도가 있어서

등장인물이 너무 많이 나와 이름이 낯설고 헷갈릴 때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주인공들을 더욱 깊이 알 수 있습니다.

읽을수록 흥미롭게 재미를 더해 가는 그리스 로마 신화

3편 제우스의 활약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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