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천재들 1
에릭 시걸 지음, 이옥용 옮김 / 문학과의식사 / 2001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피하라고 말하고 싶다. 공부하고 싶은 욕구가 있지만 잘 되지 않을때 이 책을 선택했었다. 에릭시걸의 다른 책들이 그렇듯이 하버드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그러한 책들을 읽으면서 어느정도 하버드와 아이비리그에 대한 동경을 키울수 있었으니까.. 하지만 하버드 천재들은 좀 다른것 같았다. 네명의 친구들의 이야기들을 보면서 그러한 부귀 영화가 무슨 소용인가 싶었었고, 그중에 그나마 마지막까지 내 희망을 져버리지 않을듯 싶었던 사라와 테드 커플까지 파경에 이르면서 자신이 끝내는 원하던 것을 얻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한번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다.

이런 점을 많이 느끼게 하는 것 같다. 그나마 요즘 직장인들은 그렇지 않았지만 우리 아버지 또는 삼촌세대들만 하여도 돈 벌고 일하는데 목숨을 것들이 뛰어들어서 했다. 그것으루 지금 우리가 보다 편하게 살수는 있는 것이지만. 그뒤에 찾아오는 허무감이라던지. 그후에 가족에서의 그들의 위치를 보면 나가서 밖에서는 직함도 있고 좋은 직위에 있지만 지안에서는 소외된 사람들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가장 자신에세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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