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 지니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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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보여줘서 고마워, 팬.
팬은 창문에서 멀어졌다. 둥지로 돌아가 아기와 함께 드러누웠다. 나는 실내등을 끄고 의무실을 나왔다. 팬은 내게 아기만 보여준 게 아니었 다. 주어진 일을 해낸 자신의 용기를 보여주었다. 삶에 대한 태도를 보여 주었다. 더하여 내가 아직 살아 있다는 걸 일깨웠다. 살아 있는 한, 할 수있는 일을 다 해야 한다는 것도, 그것이 삶이 내리는 유일한 명령이라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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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1 : 인간은 외모에 집착한다 (5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정재승 기획, 정재은.이고은 글, 김현민 그림 / 아울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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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인간의 뇌는 이성과 감성이라는 두 말이 이끄는 쌍두마차로서, 우리가 사는 세상을 좀 더 근사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애쓰는 경이로운 기관임을 그들이, 아니 어린 독자들이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과학이라는 정교한 현미경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예술이라는 풍성한 악기도 가지고 있는 놀라운 생명체라는 사실 말입니다.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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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 - 정우성이 만난 난민 이야기
정우성 지음 / 원더박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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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배움뿐이다....

삼손은 수단에서 혼자 국경을 넘어와 아중톡 캠프에서 지내고있는 난민이었다. 삼손의 아버지는 그에게 "무력을 이길 수 있는것은 배움뿐이다. 너는 남수단에 가서 교육을 받고 너의 꿈인 기자가 되어 지금 수단과 남수단이 처해 있는 어려움을 세상에 알려야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아버지의 뜻을 받아 국경을 넘어 이곳까지 온 삼손은 기자가 되겠다는 꿈을 키워 가고 있다. 그는 수단과 남수단의 상황을 전 세계에 알려 도움을 이끌어 내는 것을 자신의 의무로 생각한다. 난민 캠프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틈틈이그곳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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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 - 정우성이 만난 난민 이야기
정우성 지음 / 원더박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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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빌리를 읽으면서 생각했던. 우리 부모 세대의 위대함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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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로 通하다 -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들의 뇌과학 오디세이
김성일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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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에 민감한청소년의 뇌가 민족 지연에 실패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자기 조절은 인생을 살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중요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순간의 유혹에 빠져서 시작하게 된 행동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게 되면 습관이 된다. 친구를 상습적으로 괴롭히는 것과 컴퓨터 게임에 중독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일단 습관이 되면 상황은 아주 고약해진다. 뇌가 익숙해져서 자동으로 처리해버리기 때문에 만족도가 별반 높지 않거나나중에 후회해도 습관적 행동은 반복된다. 특히 전전두엽의 기능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청소년에게 습관의 고리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기 조절은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유혹을 물리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우선 목표를 설정하고 나서 세부적인 하위 목표를 구성한 다음 그 실행 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다. 목표가 확실하면 유혹의 매력에 저항하기가 쉬워진다.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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