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이 떴다! - Family Tour, TV보다 재밌는 1박 2일
이시목 지음 / 파프리카(교문사)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워낙 출장을 자주 다니는 남편은 우리나라의 시는 다 숙박을 할
정도로 많이 다녔답니다. 
그덕인지 남편은 가보고 좋은 곳이다 싶으면 꼭
가족들을 데리고 다시 그곳을 찾는 답니다.
출장도 덤으로 같이 따라 다닌적도 많구요.
우리나라의 여러곳을 많이 여행하고 많이 보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난뒤 느끼는것이 많더군요
이제까지의 여행은 그냥 둘러보기만 했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어쩜 구석구석 그리고 알뜰하게 소개해 두었는지 놀랍기까지 했답니다.
서너번은 족히 가보고 인터넷을 뒤지고 물어보고 해야지만 알수 있는
내용들을 이 책 한권만으로도 충분히 알수 있더군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이 축복인 나라에 살고 있으면서도
각 계절마다 딱 맞는 여행지를 골라 가보는건 조작 물놀이 단풍놀이 스키장이
전부였는데 이 책은 여행지를 계절로 크게 구분하여 소개해주어
그 곳의 재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수 있을것같았습니다.
책의 내용은 책 첫부분 그곳을 아름다운 사진과 그 옆에는
큰 테마로 그곳에 가장 잘 어울리는 소제목과 간략하게 소개하는 글이있었죠.
그 아래 가는 길을 안내해주는 Drive lnfo에는 그곳을 가기 위한 길안내와
소요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추천코스를 보며 하루의 일과를 먼저 눈에 익히고 다음
장을 넘기게 되죠. 도착시간부터 시작해  첫여정의 시작과 점심식사
각 여행지마다 그 곳에 딱 맞는 음식들을 소개하며 가격 또 맛집까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해두신 작가의 배려에 또한번 놀랬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체험놀이와 박물관, 과학관,
스파시설, 체험마을,공원,캠핑장 등등 아이들이 맘껏 즐기고 볼수 있는
것들이 가득해서 아이들이 심심해할 틈이 없을듯 했습니다.
군데 군데 그곳의 전통과 역사가 깃들여 있는 명승지의 소개로 어른들 또한
울것이 참 많더군요.
여행에서 꼭 필요한 쉼을 위해 멋진 자연을 느낄수 있는 그곳의 재일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팬션등의 잠자리소개를 보며 담 여행에서는 잠자리때문에 고생할일은 없게다
싶었죠. 매번 숙소찾느라 몇시간 헤매기도 하고 불편해서 여행이 기분을
망치기까지 한적도 있었거든요 . 
이젠 그런 걱정 뚝! 하고 맘껏 즐기렵니다.
이 책 한권만 들고 다니면 몇년은 맘 편하게 즐기며 여행 할수 있을것 같네요.
자~ 이번 겨울 여행지부터 골라 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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