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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 무작정 따라하기 ㅣ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92
문단열.조희주 지음 / 길벗스쿨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들의 최대의 관심사가 아이들 학습이겠죠
그중에서 영어는 무엇보다 더 관심을 갖고 이런 저런 학원이며
학습지, 영어 동화책부터 학습서까지 많은 것들을 찾아다니며 보게 되죠.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게 되는 나이 혹은 더 어린 나이부터 영어를 접하게 되고
배우게 되죠. 간혹 유치원까지 영어유치원을 다니는 아이들을 보며 영어가
전부는 아닌데 싶다가도 아이의 입에서 술술 나오는 영어를 보며 부럽기도 했답니다.
알파벳만 겨우 읽을줄아는 2학년 아이를 보며 너무 막막했었습니다.
학원을 알아보고 학습지도 알아보며 고민하다 이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아이와 학습을 시작하기 전 준비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먼저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자신감을 얻었죠.
그래 ! 아이와 함께 영어를 시작해보자. 좋은 책만 찾는다면 그리 어렵진 않을거야!
이 책에서는 단모음 장모음 이중모음 이중자음 혼합자음 들로
5마당으로 나뉘어있었습니다.
첫째마당은 알파벳 소리값을 익히는 장이였어요.
하나의 알파벳을 무작정 따라하기에서 듣고 확인하기로 나누어 배우죠.
정말 처음부터 시작하는 책이라고 할수 있었죠. 조금 파닉스에 대해 알고
있더라도 기초부터 다시 다져 나간다면 더 확실히 배울수있는 책인듯 싶었습니다.
둘째마당 단모음 재대로 알기부터 다섯째마당 이중모음 재래도 알기 까지에서는
듣고 무작정 따라하기와 꼼꼼히 따져보기 리듬타며 읽어보기 요리조리 활용하기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꼼꼼히 따져보기를 아이가 참 좋아하는 구성이였습니다.
하나하나의 알파벳이 모여 어떤 음을 이루어 읽게 되는지를 한눈에
알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아! 이렇게 읽는거구나. 아이의 눈이 반짝거리더군요.
시디의 구성도 참 경쾌했답니다. 귀에 속속 들어오는 목소리와 음악을 듣다 보면
흥겨워지기까지 하더라구요. 굳이 책을 같이 보고 있지 않아도 틀어 놓기만 해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아직 아이와 같이 한지 몇일 되지 않아 너무 잘 한다는 말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쉬워하고 재미있어 하네요
영어를 너무 어려워하고 힘들어 하는 아이가 영어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답니다.
무작정 따라해보자 하고 시작한 책이 이젠 영어공부 작정하고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엄마손 영어공부의 출발점이 되어준 이 책과 함께 열심히 해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