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그림 속으로 들어가보자! - 동화로 읽는 그림 이야기 I need 시리즈 13
김기정 글, 김윤주 그림 / 다림 / 200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이 조금씩 커가면서 학교수업 내용이 참 많이 다양해 지고
그에따라 엄마들이 해주어야 할 몫도 다양해지고 커지고 있죠.
미술을 학원에 보내기 보단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고 싶었지만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사실 제가 그림에 대해 정말 문외한이거든요
아마 그래서 아이들은 그렇게 크지 말았음 하는 바램이 컸나 봐요.
이 책을 처음 접하고 참 좋다 싶어 그자리에서 다 읽었죠.
보미와 줌줌선생님 그리고 그의 반 아이들의 수업내용속에 그림을 보는
시각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었죠.
그림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으며 참 신기하고 재밌었답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저 같이 그림을 눈 감고 보신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 같더군요.
좀더 일찍 만났다면 3학년때부터 시작한 그림감상 수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림의 모델이 주가 되는 그림이 아닌 그림밖의 화가와 사람들이 주인공인 그림도
있답니다.  모델들은 어디에 있는지 찾아 보는 재미와 그 이야기들이 그림을
보는 시각을 넓혀주었죠.      그림을 그린 각가는 어디서 그 그림을 보고 그린걸까요?
그림속에서 때론 그림 밖에서 각가의 모습을 떠올려보는것도 재미있더군요.
아이가 그림을 그릴때에도 도움이 되겟죠.
책 내용이 너무 짧은것 같아 조금더 내용이 많았음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의 많은 뒷부분이 부록인 화가와 그림 미술관 찾아가기 등으로 꾸며있어 본 내용이 너무
줄어든게 아닌가 싶은데 그 나름데로는 부록내용이 알차고 좋았답니다.
책속에 나오는 그림과 그 각자에 대해 간단한 소개와 우리나라 미술관들을 지역별로
여는 시간 주소 지도 전화번호 사이트 등이 안내되어 있어 찾가보기 좋더군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