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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골동양과자점 1
요시나가 후미 지음, 장수연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3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읽고나서 내가 제일 먼저 한 일~~ 바로 너~~~~~~~무나도 먹음직스럽고 앙증맞고 예쁜 조각 케익을 사 먹으로 뛰어가버렸다. 이 만화를 보게 된 계기는 바로 일본 드라마였다.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어서 일본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바로 그 드라마의 원작이 '서양골동양과자점'이라는 만화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만화와 드라마...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어떻게 이렇게 느낌이 다른걸까?? 만화는 만화대로 드라마는 드라마 대로....모두 재미있었다. 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원작의 내용이 워낙 탄탄하고 좋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 남자+1 명이 만들어가는 케익샵 안티크.... 우리 집 근처에도 그렇게 근사한 가게가 생겼으면 하고 잠시 달콤한 꿈을 꺼 보기도 했다... 아주 달콤한 만화로 기억하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