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9.9.목˝삶을 살아감에 있어 퇴색하지 않는 꿈을 우리는 하나씩 지니고 있다. 어떤 역경과 장애 앞에서도 무릎 꿇지 않을 수 있도록, 그리고 멈추지 않고 전진할 수 있도록 우리의 젊은 영혼을 지켜주는 진보적인 힘의 원천이 바로 그와 같은 꿈이다.˝ -7막7장중학생 땐가, 처음 홍정욱씨를 접하게 됐던 책.20대 초반의 자기애가 강하고 열정적인 그를 훔쳐볼 수 있었다. 이후로의 행보가 굉장히 궁금해 한번씩 그를 검색해보곤 했는데, 정치가가 되었다는 소식에 (내가 뭐라고!) 한아름 실망을 안고 신경을 끄고 살았었다. 그러다 한 일년 전부터 그가 운영하는 회사인 organica에 관심이 생겨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하고 감탄해보기도 하고, 맘 속으로 응원도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