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황현산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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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할 것 없이 베스트에 드는 나의 책.
어렸을 때 한 번은 흘리듯 읽고, 고등학생 때 다시 읽고서야 ! 그제서야 그 매력을 발견한 게 미안해 바로 덕후가 되었다고.
여러 나라를 여행할 땐 (덕후답게) 각 나라의 언어별로 모으고 싶었지만 주머니사정을 생각해 겨우 참았던 걸 생각하면 아직도 맘 한켠이 찡하다. 그래도 한글판 두권, 영문판 두 권, 최근엔 선물받은 중국어판과 그림 카탈로그?까지 모았다곺한다. 어린왕자 얘기만 나오면 가지고 있는 다이어리부터 편지지, 스티커까지. 자랑하고 싶어 몸이 옴싹달싹 못하는 게 주책이긴 하지만 덕성은 자랑으로 완성되는 것! 써놓고 보니 이건 책소개도 아니요 서평도 아닌 덕후성 입증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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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2015-10-28 11: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린왕자 황현산 열린책들=성공적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