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전쟁도 아니고, 덮어버린 전쟁도 아닌, 한국전쟁. 기억을 되살리고 다서 들춰내 역사적 진실을 알아가는 게 후대에 대한 현 세대의 책임이 아닐까. 이 책은 그 길라잡이로 충분한 파트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