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
범인은 왜?
여왕의 숟가락을 훔쳐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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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이도 맥처럼 스파이 제안을 받고 싶어한다.
정말 스파이가 있냐고 묻기도 한다.
아이는 검은 선글라스 낀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책 속에서 맥처럼 단서를 찾고,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비밀이라며 범인을 알려주지도 않는다.
아이는 책을 읽고, 집안 곳곳에 단서를 숨기고, 비밀 암호를 만든다. 그리고 키드 스파이의 다음 사건은 또 무엇일지... 다음 책은 언제 자기 손에 들어오는지 ㅋㅋ 기대하며 기다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