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였던 남주는 어린시절 같이 살았고 오랜 소꿉친구의 여주의 결혼소식에 끌고 나올생각으로 서둘러 귀국하지만 결혼식장에는 신랑은 오질 않고 여주 혼자뿐... 그에겐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쓰레기같은 사람을 만난것에 화도 난다. 또 그가 수영훈련한다고 너무 해외로만 떠돌았고 그 사이 다른 남자들을 만나 결혼할뻔한 여주를 보며 수영으로 잃을 뻔했던것을 잡기위해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여주의 아랫집으로 독립~ 파혼으로 술에 취해 혼자있기 싫어하는 여주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여주의 자격지심에 밀어내는경향이 조금 있지만 큰 갈등없이 쉽게쉽게 해결~ 짧은 글이었네요~ 동정남인데 절륜하기까지..그리고 십년을 한사람만 봐온 순정남~~ 페이지는 술술 잘 넘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