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경영법 - 인공지능 시대, 생각이 생산성이다
김철수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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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전에 

들어가며 부분에


저자가 강의하기 전에

생각 줄서기 게임을 한다고 합니다.


10명이 앞으로 나와 일렬횡대로 선다. 

1에서 45까지 숫자 중 10개를 골라 

포스트잇에 하나씩 적어서 등에 붙이고 이렇게 이야기한다. 

"번호 순서대로 빨리 다시 서세요" 

다 섰으면 완료를 외치세요

다른 조건은 하나도 없습니다.. 

시간을 재겠습니다 시작!


제가 보는 입장에서는 

저자가 매번 실험을 하는 것 같고

그 실험을 통해 저자는 정보를 얻고

자기가 무엇을 해야되는지를

사람들이 깨닫게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를 거치면서

자연스레 리더가 생기도 하고

시간이 빨라지면서, 등에 붙였던 포스트 잇을 떼서

리더가 지시하는 것 보다

자기가 직접 보고 생각해 어느 위치에 서면 되겠구나

판단을 하고 진행을 하니 시간이 더 단축됩니다.


이 것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은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

직접 생각하고 판단하고, 

자기 주도성을 가지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그 자기 주도성은 생각이라는 

도구에서 나온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구요.


그 생각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쉽게 이야기 할 수도 있었을 텐데

너무 어렵게 이야기하는 것 같아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저는

책을 많이 읽어보니

매번 이런걸 느낍니다.


작가는 항상 지식의 저주에 빠지기 쉽습니다.

책을 쓰는 사람은 지식을 습득하고 알고 있는 지식을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지식을 받아 들이는 사람은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생소하다는 이야기지요.


알려주고 싶은 건 많은데 

받아들이는 사람을 배려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항상 염두에 두어 

발전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약간의 비판적인 시각으로 이야기를 했으나

좋은 책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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