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XX 새소설 14
김아나 지음 / 자음과모음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펼치는 그 순간부터 나의 현실은 과거가 되고 미래가 된다. 지금의 우리가 해야할 것은 설령 일방적일지라도 ‘이야기‘를 읽고, 듣고, 기억하는 일이다. 할말을 잃게 하면서 동시에 언어를 쥐어준 소설이었다. 앞으로도 김아나 작가가 보여주는 꿈이 ‘악몽‘일지라도 기꺼이 자진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