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차원 우주의 영적 진실
무동금강 지음 / 맑은샘(김양수)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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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페 명상 힐링 아쉬람카페에서 책 기부로 읽게 되었다.

책이 다루고 있는 주제의 스케일이 굉장히 큰 만큼
나에겐 굉장히 난해하게 다가왔다.

우주의 구조나 초고대문명의 글들은
기존 채널링 책들과 유사성이 보였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깊은생각없이
일단 책장을 넘기는데 의의를 두었는데

한가지 참신했던 것은
우주와 우주간의 이동방법이랄까??
각 은하계에 차원격벽이 있어서 우리가 생각하는 거리개념인 광년을 적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또하나 독특한 것은 봉신연의 소설에 나오는
봉신의 해석도 약간 독특했다.

지구에 여러 외계종족이 찾아왔었는데 다른 차원에서 오려면 차원격벽...에너지막이랄까...그걸 넘어와야 지구로 올 수 있는데,
파충류족과 휴머노이드족이 지구에 오는 방식에 따라 오히려 퇴화되거나 무사히 올수 있었던 차이가 났었다라는 얘기 등 솔직히 믿어지지 않는 얘기였다. 슬라임까지 나와서 판타지소설 세계관에 와있다는 착각도 들고...

또 지구의 각 종족의 차이는 외계인들의 유전적인 터치로 인해 달라졌다는.....아주 먼 고대의 이야기...

너무 큰 우주관이나 먼 과거를 기술해서
어찌보면 산만하기도 하고 잘 믿겨지지않는 것은
아마 나의 영성이 부족해서일 것이다...

일단 지구의 시원이나 초고대문명의 시원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일독해도 좋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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