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융합 과학 원정대 3 - 커다란 위기 서바이벌 융합 과학 원정대 3
황문숙 지음, 안예리 그림, 류진숙 감수, 과수원길 기획 / 시공주니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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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기본으로해서 사회와 예체능을 더한 통합 교과 맞춤형 과학 동화 ,
우리 아들램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서바이벌 융합 과학 원정대의 3권을 드뎌  만나게 되었답니다.

지난 2권에서 불사조라는 팀으로 똘똘 뭉친 천재인, 온누리, 감성빈이
우여곡절 끝에 ‘SAS 서바이벌 킹 대회’의 본선 1차 관문을 4위로 통과한 이야기에 이어
3권에서  청동기 시대로 간 아이들이
족장의 거대한 무덤 만들기라는 만만치 않은 미션을 시작으로
조선 시대에는 먼 곳으로 재빨리 적이 쳐들어왔다는 소식을 알릴 방법을 찾고,
양반집에서 도둑맞은 귀한 그림을 찾는 등 어려운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들이 펼쳐집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권에서는 아이들의 미션을 자꾸 방해하는 의문의 사나이가 등장해서
이야기가 한층 더 흥미진진해지고 있답니다.
과연 그 의문의 사나이 정체는 무엇이고
왜 아이들의 미션을 자꾸 방해하는 걸까요?
그리고 우리의 불사조 팀이 주입식 교육의 대표팀 '엄친아'팀에 자꾸 뒤지는게 속상하네요.
언제쯤 '엄친아'팀의 잘난 척하는 콧대를 납작하게 눌러줄 수 있을런지
그 날(?)이 얼른 왔음하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읽어나갔답니다.

서바이벌 융합 과학 원정대는 주인공들이 이러한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은 물론 사회, 음악, 미술, 체육 등의 교과 지식을
스토리를 통해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어 좋아요.
거기다가 각 장이 끝난 뒤에는 ‘핵심 콕콕’ 코너를 통해 
이야기 속에 나온 교과 지식의 핵심을 다시금 짚어볼 수 있답니다.
그야말로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엄마도 좋고 아이도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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