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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 유형 파워 초등 수학 4-2 (2021년) - 2015 개정 교육과정 ㅣ 초등 개념+유형 수학 (2021년)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개념 + 유형 파워 초등수학 4-2 (비상교육)
요즘 4학년인 아들과 함께 2학기 수학을 예습 중이예요~
비상교육 <개념 + 유형> 의 세가지 시리즈 중 파워편을 공부하고 있지요
개념플러스유형 수학교재는 라이트/파워/최상위탑
이렇게 세가지 종류가 있어요
라이트는 기초에서 응용까지
파워는 기본에서 심화까지
최상위탑은 최상위 문제까지
단계별, 수준별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저는 기본개념부터 심화문제까지 골고루 구성이 된 파워편을 골라
아이와 함께 매일매일 꾸준히 학습한 결과
현재 1단원 분수의 덧셈과 뺄셈 단원까지 진도가 나갔네요
개념플러스유형 교재는 해설지를 빼고도 총 3권의 책으로 분권이 되더라구요
진도책 + 복습책 + 평가책
일단 기본 교과서에 해당하는 [진도책]
진도책의 문제유형들을 그대로 복습할 수 있도록
마치 수학익힘책과 같은 구성의 [복습책]
단원평가과 같은 마무리 평가형 문제들만 모아둔 [평가책]
총 3권의 책을 공부할 수 있었어요
진도책
1단원 분수의 덧셈 뺄셈
먼저 진도책에서 개념알기를 통해 개념을 공부하고 아래 예제문제와 유제문제를 풀었어요
개념부분은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여기 문제들은 어렵지 않아서 거의 다 맞추는 편이었어요
<개념알기>가 끝나고 step 1 유형익히기 문제를 풀었어요
여기서부터는 조금씩 오답이 나오네요~
아이가 틀린 문제를 살펴보니 <수학익힘 : 교과역량>라고 문제 위에 표시가 되어 있었어요
이 문제들은 교과서와 수학익힘에 있는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문제라고 해요
단순한 연산문제가 아닌 생각하는 힘이 필요한 문제이기때문에
응용문제라고 보면 될 것 같더라구요
13번 문제처럼 두 가분수의 합을 대분수로 주고
이 합이 가능하게 하는 가분수를 모두 구하는 문제,
“분수의 덧셈”과 “경우의 수”가 합쳐진 문제라고 볼 수 있지요
21번 문제처럼 뺄셈식에서 두 분자의 합이 가장 큰 때의 값을 구하는 문제도 있었어요
눈에 바로 답이 보이는 문제가 아니고,
단순히 계산만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생각하는 힘이 필요한 문제라 역시 따로 표시를 해 둔 것 같아요
그래도 step 1 까지는 간혹 실수를 한 것도 있었지만
대체로 잘 풀어냈어요
step 2 응용문제로 실력쌓기는 문제길이부터가 길어집니다
응용문제, 문장제 문제들이 주로 나오는데
예제와 유제가 함께 있어서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2번 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어요
문장제 문제는 일단 문제를 꼼꼼하게 읽고
핵심을 잘 파악해서 답을 구해야하지요~
우리 아드님 예제에서 틀린 문제는 유제에서도 고대로 틀렸더라구요~
색테이프를 겹치도록 이어붙인 것의 전체 길이를 구하는 문제!!
이 문제는 색테이프 갯수만큼 더하고 겹친 부분만 빼야하지요
step 3 응용문제로 발전하기에서는 딱 반만 맞혔어요 ㅠ.ㅜ
3단계 발전문제라 역시 난이도가 좀 있다보니 많이 틀리고말았네요
문제 옆에 나오는 개념 플러스 비법을 참고하여
문제해결과정을 하나하나 차근하게 짚어주고 설명하며
오답들을 다시 풀어보았어요
특히 7번문제처럼 양초의 길이를 구하는 문제는
20분 동안 탄 양초의 길이를 분수의 뺄셈으로 구하고
그걸 이용해 한시간 동안 탄 양초의 길이를 구해서
처음 길이에 한시간 동안 탄 양초의 길이를 뺄셈 해야하는
문제풀이 단계가 여러 단계를 거치는 문제예요
이렇게 3단계 발전문제까지 다 풀어보고
단원마무리도 풀어보았어요
<잘 틀리는 문제>라고 표시된 문제들은 오히려 다 맞혔는데
분수의 뺄셈 계산이 아직 어려운지 틀리는 문제들이 있었어요
창의 융합형 문제라고 스토리텔링형식으로 다른 영역과 수학이 결합된 문제도 있어요
분수로 나타낸 시간을 분으로 고칠 수 있다는 점을 알게된 문제였어요
더불어 24절기에 대한 내용들도 읽어보았네요~
복습책
이렇게 1단원 진도책을 다 풀었으면 이제 복습책을 풀어볼 차례!!
복습책은 진도책의 step 1~ 3 단계의 문제들과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로 1 + 1 구성 되었다는 점이 특징이예요
step 1 복습 유형익히기에서도 진도책처럼
<수학익힘 : 교과역량>문제를 틀린 아드님~
문제를 꼼꼼하게 잘 살펴서 풀지않아 오답이 나온 것 같아요
step 2 복습 응용문제로 실력쌓기
오~ 진도책에서 틀렸던 색테이프 겹치는 문제를
복습책에서는 잘 맞혔어요~
역시 이것이 복습의 힘!!
step 3 복습 응용문제로 발전하기
진도책에서 3단계 문제를 반만 맞혔던 아들은
복습책에서는 하나 빼고 다 맞혔답니다!!
아직 양초길이 구하는 문제를 틀리고 있지만
정말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바로 보여서 기분 좋더라구요
평가책
평가책에선 실력 단원평가/ 심화 단원평가 / 실전 서술형 평가 / 창의 융합 서술형 평가
4가지 종류의 문제를 풀었어요
진도책 단원평가에선 3문제를 틀렸던 아드님
평가책 단원평가에선 1문제만 틀렸어요(쉬운 문제였는데 아쉽게 계산 실수로)
문제를 풀수록 이렇게 실력이 늘고 있는 걸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뿌듯했어요
하지만 평가책은 이게 다가 아니라 <심화 단원평가>가 있어요
문제구성을 살펴보면 진도책에서 잘 틀리는 문제, 시험에 꼭 나오는 문제
교과역량 문제 등 응용이 들어간 문제들 위주로 구성된 단원평가였어요
울 아들은 아쉽게 두 문제를 놓쳤지만
다음번엔 조금만 더 집중해서 푼다면
다 맞힐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실전 서술형 평가 문제들도 다 잘 풀었고
창의 융합형 서술형 평가도 재미있게 풀었어요~
틀린 문제를 살펴보니
빵을 몇개 사냐고 물었는데 분수로 답해버린 아들~
빵은 분수로 팔지않는다고 말해주니 그제야 아~~ 그렇지 하고 자연수로 다시 고쳤어요
이렇게 교재를 직접 풀어보며 느낀 점
개념 플러스 유형 파워편 교재는
1. 개념학습부터 심화유형문제까지 효과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
2. 반복되는 유형복습으로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진다.
3.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교과역량문제, 창의융합형 문제로 응용력을 높일 수 있다.
아참!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2단원은 학습순서를 조금 바꿔볼 계획이예요
1단원은 먼저 진도책을 다 풀고난 후 복습책과 평가책을 순서대로 풀었지만
2단원은 진도책을 풀면서 복습책을 동시에 풀게 할 생각이예요
step 1부터 step 3까지의 문제들은 진도책과 복습책이 유사하기에
동시에 푸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진도책과 복습책에서의 2단원을 다 풀고나면
마무리 평가책으로 실력을 최종 점검하는 방식도 해보려구요~
둘 다 해보고 어떤 방식이 좋은지
내 아이에게 어떤 공부 방식이 더 나은지
결정하는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비상 <개념 + 유형 파워편>의 장점인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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