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기꺼이 나서려고 한다.
2. 나는 거리낌 없이 말하고자 한다.
3. 나는 계속 해나갈 것이다.
4. 나는 혼자라고 느껴질 때도 앞으로 전진할 것이다.
5. 나는 매일 밤, 평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고자 한다.
6. 나는 가장 위대한 최고의 모습을 지닌, 가장 강한 나 자신이 될 것이다.
배우 엠마왓슨이 자존감이 낮아지거나
상처를 받았을때 마음을 다잡았던
여섯개이 문장이라고 한다.
이 문장들을 보며
나도 참 큰 공감을 했다.
사회초년생 시절
매일 퇴사를 생각하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출퇴근이 너무나도 힘에 부칠때..
난 매일아침 출근송으로
제시의 '쎈언니' 를 한곡 반복으로
무한으로 들으며 출근을 했었다.
가장 쎈 사람은 나야!!!!
내가 회사 일 다 뿌신다!!!!
이런 마음 가짐으로..ㅎ..
상황적으로든 환경적으로든
불가항력적으로 힘든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게 나의 내면의 탓이 아니더라도
힘듦은 어쩔 수 없이 발생하고,
그렇게 발생한 힘듦은 통상은 내가 거스를 수 없었다.
때문에..
난 내가 가장 강하고 쎄다는 최면을 걸며
그 힘듦과 맞서 싸우려고
나름의 노력을 했던 것이었는데,
시간이 흐른뒤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런 마인드컨트롤이 참 유효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