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단순히 피부 관리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컬러사진이 가득한
잡지 재질의 코팅지가 들어가 있는 책일 줄 알았다.
하지만 내 예상을 완전히 깨고
책의 처음부터 나의 속 마음은 어떻게 케어를 해야하는지,
이렇게 내 피부의 모공이 하는 일은 무엇인지,
피지는 어떻게 해서 분비가 되는건지,
어떤 호르몬이 생기면 피부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되는지 등
의학 서적과 맞먹을 정도로ㅎㅎ
깊은 과학지식을 전달을 해준다.
단순하게 전문가의 노하우 대해 쓴 책이 아닌
원인과 결과에 대해 저자들이 완벽하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정말 세심하게 쓴 책이라는 인상을 깊게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