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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공룡 백과 - 시아노박테리아에서 호모 사피엔스까지 DK 백과
존 우드워드 지음, 이한음 옮김, 대런 내쉬 자문 / 비룡소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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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인 쿠니는 공룡기에 푹 빠졌다가

지금은 살짝 빠져나오긴 했지만

여전히 공룡을 좋아하고 관심 있어요~

그래서 공룡책 웬만한 건 다 가지고 있는데

백과사전의 세계적인 명가

영국의 DK 출판사에서 나온 공룡 백과가

출간되었다고해서 만나봤어요

공룡 좋아하고 공룡에 푹 빠진 아이들에게

정말 추천하는 책이에요

공룡 백과

공룡에 대해 알면 알수록 새롭고

몰랐던 사실들이 참 많더라고요

이 책은 다른 공룡책에서 보기 힘든

공룡 이전 시대 부터 나오고 진짜 같은 그림들이

포인트인 비주얼 백과사전이에요

 

공룡 등장 이전에

어떤 고대 생물들이 살고 있었을까?

최초의 동물부터 어류, 양서류, 파충류를

등장한 순서대로 살펴볼 수 있어요

                          

공룡매니아 아들 둔 엄마로써

저도 공룡 꽤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공룡 이름들 많더라고요

공룡백과는 공룡들을 시대별, 친척별, 종류별로 묶어서

한눈에 볼 수 있어요

                             

공룡을 분류별로 알아보고 각 종마다 모아서

이름과 특징들을 살펴보기 편해요

                             

트리케라톱스 인것 같은데 다른 이름의 뿔룡들

초식동물인데 코끼리만한 동물이라 엄청 컸겠어요

                            

티라노사우루스는 뭐~

지구에 살았던 가장 강한 육상 포식자였대요

공룡의 자세한 정보들을 알 수 있으니

너무 좋네요!

                             

요즘 최애책 공룡 백과

수시로 공룡 피규어들 꺼내서 놀고 공룡 백과 보고 있어요

사진이 리얼하게 나와있으니

저에게 책 안읽어 달라고해서 편하더라고요ㅋㅋㅋ

익룡인데 뭔가 닭 같은 공룡

정말 저런 공룡들이 있는건가?

머릿속에 상상하게 되고

공룡에 대한 흥미를 더 가지게 되네요

 

공룡 이전 시대 정보도 들어있고

빙하기 동물들까지

새로운 사실들을 배울 수 있어서 넘 좋네요

실제 같은 공룡 사진들이 있어서

아이가 더 흥미롭게 보고 재밌어 하는

공룡백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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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으면 뭐가 어때서! 비룡소의 그림동화 319
마야 마이어스 지음, 염혜원 그림.옮김 / 비룡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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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서 부터 자신감이 뿜어져 나오는 작은 소녀
개성있는 패션과 개성있는 헤어스타일만 봐도
어딜가도 주목 당할 것 같아요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가장 작은 엄지
반에 산이라는 친구가 전학 왔는데
산이도 키가 작아요
그런데 어느 못된 아이가 산이를 놀렸어요
산이는 풀 죽어서 점점 작아지는데
엄지는 못된 아이에게 당당하게
"야! 그건 나쁜 짓이야"라고 했어요
그러자 엄지에게도 꼬마라고 놀리니까
"난, 꼬마가 아니야!"라고 소리쳤어요
친구들, 선생님까지 다 쳐다보고
못된 아이는 도망가고
그 모습을 보니 용기내서 친구를 도와주고
자신감 있게 자기 할 말 하는 엄지가
너무 멋있었어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친구 이름이나 외모로
놀리기도 하고 괴롭히기도 하는데
과연 친구를 위해 내가 나서줄 수 있을까?
엄지의 당당함과 용기를 본받을 수 있고
키가 작다고 마음도 작은게 아니에요
자존감이 정말 큰 엄지
우리 아이들도 엄지처럼 컸으면 좋겠어요
새학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고

친구와 함께 성장하는 법을 담은 그림책이라 추천해요



난, 꼬마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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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랑이의 동화 속 숨은그림찾기 몰랑이의 숨은그림찾기
윤혜지 지음, 이주영 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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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운 몰랑이
몰랑이 캐릭터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많이 봤었는데 이름을 몰랐어요ㅋㅋ
몰랑이가 무려 2010년 생이네요

이 책은 <몰랑이의 숨은그림찾기> 2탄?
동화책 읽다가 동화 세상으로 퐁당 빠진 몰랑이를
찾아 떠나는 여정이에요
숨은그림찾기는 물론 다른그림찾기, 컬러링까지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네요

숨은 그림 찾기 미션 하면서
너무 귀엽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보며
뭔가 힐링 되고 재밌어요
아이가 함께 하자고 해서 했는데
제가 더 즐거웠던 느낌적인 느낌
은근히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집콕놀이템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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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피카
Ji Young Lee 지음, 이승은 옮김 / 동화작업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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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너무 귀엽고 바닷가가 배경인 만큼
하늘색이 메인으로 따뜻한 색감의 그림책
새로운 용기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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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워킹맘 -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리스타트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지침서
백서연 지음 / 라온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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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워킹맘' 책은

"일과 육아 사이에서

더 이상 고민할 필요 없다"라는 부제처럼

경력단절된 엄마, 일을 할까 말까 고민하는 엄마에게

일을 꼭 하라고 응원하고

일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경력단절이라...

첫째 낳고 경력단절 될까봐 3개월 만에 회사에 출근했던

지난 나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때는 지금보다 5년 젊었고 (나도 시어머님도)

아이가 하나였기에 워킹맘 시절을 그나마 버텼던 것 같다

내 일과 이름을 잃고 싶지 않아서,

육아가 너무 힘들고 맞지 않아서,

빨리 회사에 복직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었다.

아이 둘 독박육아 중인 지금은

아이들을 봐줄 사람도 없지만

어떻게 회사에 복직한다 해도

생계형 워킹맘으로 살아야겠지.

                            

                     

사실 엄마들은 복직을 해도 문제다.

아무리 요즘은 남편과 육아를 함께 한다고 해도

엄마가 신경 쓸 일이 훨씬 더 많다.

회사 퇴근 후 육아 출근

엄마는 퇴근이 없다.

전업일 때도 퇴근이 없고 일을 해도 퇴근이 없다.

(아이가 빨리 잠들거나 잠자리 독립한 아이라면

육퇴 가능하겠지만)

그러다 보니 매일이 힘들고 퇴사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사직표를 가슴에 품고 다녔던 것 같다.

아이 때문에 퇴사가 제일 고민되고 힘든 건

아이가 아플 때나 아이를 봐주는 사람이 아플 때

정말 워킹맘인데 마음 놓고 일하고

일만 생각하는 워커홀릭이 몇이나 될까.

그러다 보니 진정 나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봐야 한다.

나는 육아가 체질에 맞는 사람인가?

일을 하는 게 체질에 맞는 사람인가?

회사에 소속되어 월급 받는 것이 맞나?

프리랜서 또는 창업을 하는 것이 맞나?

 

정말 요즘 매일 생각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얼 잘하나...

나는 앞으로 뭘 하고 살아야 하나

물론 회사에 복직하면

또 기계적으로 출퇴근하고 기계적으로 일하는

노예의 삶이 시작될 것이다.

회사에 묶여있는 것이 아닌

내 직업을 내 일을 찾고 싶은데

회사 생활 13년 동안 아직도 답을 못 찾았다.

사실 육아휴직은 둘째 때문에 써야만 했기도 했지만

뭔가 1년 동안 쉼표를 찍으면서

(육아는 쉬는 게 전혀 아니지만...)

아이들 키우며 내가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었다.

근데 어느새 1년이 순삭 했고

육아휴직 동안 육아에만 내 영혼을 갈아 넣었다.

                           

자기계발책, 엄마들을 독려하는 그런 책에서는

무조건 실천하라고, 지금 당장 하라고 외친다.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고 핑계 대고 미뤘던 일

너무 많다...

그중 하나라도 시작했으면 뭔가 달라졌을까?

내 마음이 내 행동이 다를 텐데

알면서도 실천이 제일 힘들다.

 

"언젠가는 할 거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보입니까?

언젠가는 없습니다.

지금이 바로 타야 할 때입니다.

-할리데이빈슨 광고-

뒤통수를 세게 맞은 느낌이다.

나는 무언가를 할 때 준비 기간이 길다.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으면 안 한다.

하지만 준비만, 계획만 세우다가 끝이 나버리지...

'절대 완벽한 준비'라는 것은 없다고

지금, 당장 시작하라고 독려하는 작가의 글에

뜨끔하고 자극을 받는다.

                             

요즘 인스타그램 보면 엄마들 중에

공구, 쇼핑몰 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다.

예전엔 그게 돈 많이 벌어서 그렇다지만

요즘같이 블루오션에는 그걸로 성공하기 쉽지 않은데

그래도 많이들 하는거보면

아이들 키우면서 집에서 폰으로 일할 수 있고

못해도 용돈벌이는 할 수 있으니 그런거겠지

이해가 가고 그런걸 하는 용기조차 대단하다

나는 창업을 할 용기는 없고

하고 싶은 일들은 많이(?) 있는데

그게 돈으로 이어질지는 모르겠다ㅠㅠ

근데 책에 나오는 경단녀였다가 성공한 1%의

워킹맘들 사례 보고 용기를 얻어서

지금 당장! 우선 해보고 취미에서 일로 가고싶다

불과 두달도 안남은 복직 일정

회사에 복직한다고 말은 해놨지만

아직도 엄청 고민중인데 그걸 떠나서

일하는 엄마, 워킹맘의 길은 계속해서 걸어가고 싶다

내 자존감을 위해서, 내 꿈을 발견하기 위해서...

독박육아로 힘들고 지친 모습을 보여주는 것보다

힘들더라도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낫지 않을까?

'오늘부터 워킹맘'은

경력단절로 고민 중인 육아맘, 전업맘이거나

나처럼 일을 할까말까 고민 중인 휴직맘, 워킹맘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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