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 오은영의 현실밀착 육아회화
오은영 지음, 차상미 그림 / 김영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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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보책...오은영박사님의 신간이 나왔습니다..
#불안한엄마무관심한아빠 부터 #화해 다 너무 잘본 책들이라..이책도 기대가 되며 책을 열었네요^^

제가 애들에게 화낼때 자주쓰는 말이 있어요..
😠몇번을말했어?또 잊어버렸니??
😡애들아...징징대지마..
😤엄마진짜싫다..귀찮게하지마..
이런말들..ㅜㅜ
챙피하지만 자주자주 쓰는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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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말에 대한 책입니다..
좋은 말을써서 아이들을 달래거나 혼낼수 있다는건 우리모두 알고있지요.
이 책을 읽고 우리의 말투가 바뀌지않아도 괜찮아요..
"아 이런말들이ㅜ더좋겠구나"..
이런마음으로 하나씩만 바꾸어나가면 1년 5년 10년후 조금씩 바뀔수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육아 문제 가운데
수없이 되뇌는 질문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책 제목인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는 육아 현실에서 많은 사람이 흔히, 자주 떠올리는 질문입니다..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매번 고민하지만 답을 저절로 알 수는 없기 때문이지요..
특히 고군분투하는 육아 현실에서는 적절하게 말하기가 더욱 어렵습니다..우리도 사람이니까 ㅜ 당장 아이가 소리를 지르고 울고불고 떼쓰면 아무리 나이 든 어른이어도 쉽게 당황하고, 화, 짜증이 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순간의 감정으로 아이를 대하면 후회가 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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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바라는 진심은 여전하기에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는 육아에서 최대 관심사가아닐까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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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중요한 관계의 시작점 이기도하구요...

그래서 오늘 또우리는 배웁니다..

🔖낯설고 새로운 것이 주변에 가득한 우리 아이들, 지금은 불안할 수 있어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마음이 편안해야 여유가 생기면서 ‘겨를’도 생깁니다. 부모도 그렇습니다. 그 정도면 잘하고 있는 거예요. 믿으세요. 마음을 편하게 먹으세요. 부모도 ‘겨를’이 있어야 아이의 ‘겨를’을 챙길 수 있습니다.
걱정 마세요. 아이도 당신도 분명 잘할 수 있을 거예요.(P 71 )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아이가 정당할 때, 타당할 때는 “그런 마음이 들 수 있지” “그 판단은 네가 옳았어” “그 행동은 참 잘했구나” 하면서 인정해주세요. 그래야 아이가 부모의 그다음 가르침을 더 잘 받아들입니다. 아이의 자존감이 단단해지기 때문입니다.(P160)

🔖 사람은 잘하는 것도 있고,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못하는 것은 자신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고쳐나가며 살면 됩니다. 아이에게 그걸 가르쳐주시면 돼요. 그래야 아이가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흔쾌히 마주할 수 있습니다.(P149)

좋은책 감사합니다.
오늘도.더 나은 엄마가되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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