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서관에서 엉망이 된 이야기들을 다시 바로잡는 판타지 동화예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고전 동화들의 내용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내용이 아닌 다르게 바뀐다면 어떨까요?[헨젤과 그레텔]은 서로가 계속 싸우고 [라푼젤]은 마녀의 사랑을 받으면 탑에서 늙어가고, [백설 공주]에서 공주는 마녀로 변하여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만든다면? 이런 엉망이된 내용의 동화속 주인공들을 실제 눈앞에서 만나게 된 초등학생 소스케가 이야기들 되돌려놓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내용이예요.교훈과 용기를 주던 고전동화의 내용들이 엉망이 되면서 원래의 내용이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었던 의미를 다시 느껴볼수가 있게 되는 것 같아요.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의 최신 시리즈로 역시나 믿고 볼수 있었어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기묘한 모모 한약방〉 시리즈의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새로운 ‘BOOK 판타지’ 시리즈인 〈스토리 마스터스〉 역시나 이 책도 아이, 어른 모두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