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 퍼스트레이디.국무부 장관 힐러리 클린턴 - 테일즈런너 멘토와 일해보기 3 테일즈런너 멘토와 일해보기 3
아리스토 기획.글, 김태용 그림 / 아르볼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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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방학숙제로 부모님 직업체험 과제가 있었어요. 그래서 아빠 직업을 체험하고온 아이가 아빠를 존경하게 되었다며 아빠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아빠가 어떤일을 하고 있는지 눈으로보고 체험을 해보더니 자신의 직업에 대해서도 좀 더 구체적으로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아르볼에서 나오는 멘토와 일해보기를 전에 몇권 읽었는데 아이가 다시 읽어보며 자신의 멘토를 찾는다고 열심이네요. 이번에 아이에게 제가 추천해준 책인 힐러리 클린턴이야기인데요. 변호사에서 퍼스트레이디,상원의원,국무부 장관까지 일생을 살면서 이렇게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멋지게 살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이렇게 성공하기까지 많은 시련들을 극복할 수 있었던건 자신감이라는 교훈을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배울 수 있어요. 엄마가 시키는데로 매일 시간표에 맞춰서 움직이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이 얼마나 중요한 힘이 되는지를 알게 해주는 내용을 보고 학원과 교과공부에만 비중을 두었던 것에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멘토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만화와 더불어 힐러리 클린턴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동 인권,여성의 인권고 참정권,세계의 많은 여성 리더들,우리나라와 미국의 대통령 제도, 국회의원의 제도까지 정치와 관련된 지식들을 배울 수 있어서 아이들 사회 공부에도 도움이 됩니다.힐러리 클런턴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감을 가지면 어려운 일들을 극복하고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큰 교혼울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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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영어 공부 안 하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26
손민지 지음, 전정화 그림, 한은화 감수 / 참돌어린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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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잘하는데 영어는 정말 어려워하는 아이 때문에 항상 걱정입니다. 영어 공부는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외국에 나가서 살갈것 아닌데 왜 매일 영어 공부를 해야하냐는 아이의 반항스러운 말에 화가 머리끝까지 날 때가 여러번 있었습니다.반기문,김연아,싸이등 외국어에 능통한 유명인의 이야기를 해주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언제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주곤하는데 그때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아이에게 말로만 설득하는 것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통해서 정확하게 왜 영어 공부가 필요한지를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데 이만한 책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영어 공부를 왜 배워야하고 그 것을 통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책을 통해서 배울수 있고, 아이가 하기 싫어도 해야하는 일이 있다는걸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영어 공부에 가장 중요한 점이 자신감입니다.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어서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지 못하게 된다는 글을 읽고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부록입니다. 초등영어 학교컨설팅지원단 한은화 선생님의 <올바른 영어 공부 지도법>을 엄마,아빠가 읽어요라는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1.처음은 무조건 쉬운 방법으로 시작해요....2.아이에게 맞는 영어 교재를 골라 주세요....6가지의 주제로 구성된 한은화 선생님의 글을 읽고나니 왜 여엉 공부가 필요한지 아이에게 설명해주는데 도움이 될뿐 아니라 영어 공부가 왜 필요한지를 부모님 역시 느끼고 공감하게 해줍니다. 아이와 함께 영어 공부 열심히 해서 같이 배낭여행을 가야겠다는 영어 공부의 동기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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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자유롭게 뻥! - 황선미 인권 동화, 중학년 베틀북 오름책방 6
황선미 지음, 정진희 그림 / 베틀북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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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미 선생님책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인권동화가 나왔다고 해서 꼭 읽어보고 싶었습니다.얼마전 읽은책에서 중국의 아이들이 인신매매로 팔려가고, 아직 부모의 보호를 받고 자라야할 어린 아이들이 꿈도 희망도 없이 공장에서 일을 하는 내용의 책을 읽고 가슴이 먹먹해진적이 있습니다. 메이드인 차이나라고 적힌 물건을 보면 혹시 인권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불쌍하게 공장안에 갇혀 있는 아이들이 만든 물건이 아닐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아이를 한명만 낳아야하는 중국의 경우 여자아이들의 인권문제가 정말 심각한데요.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세계 각국에서 인권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황선미선생님의 '신나게 자유롭게 뻥'은 인권 이야기를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 저학년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인권동화입니다.'신나게 지유롭게 뻥'은 대한민국의 경부라는 아이와 파키스탄의 라힘이의 이야기입니다. 전혀 다른 곳에 있는 두아이의 이야기가 묘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경주는 엄마의 철저한 관리를 받고 사는 대한민국의 보통 아이입니다. 엄마가 시키는데로 해야하는 경주는 재미없는 일상생활중 축구선수를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목표가 생깁니다. 파키스탄의 라힘이는 공장에서 축구공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라힘이가 하루종일 일을 해서 번돈은 우리나라 돈으로 오백원정조 입니다. 그것으로 라힘이는 가족들을 위해서 쌀을 삽니다.그러던 어느날 공장으로 불청객이 찾아옵니다. 아이들의 인권보호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라힘이는 불편하고 불안합니다. 일자리를 잃게 될까봐 두렵기 때문이지요... 전혀 다른 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인권보호를 위해서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지금의 생활에 항상 고맙게 생각하는 마음 가짐을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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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학습 백과 1 : 우주 인포그래픽 학습 백과 1
존 리처드.에드 심킨스 지음, 이한음 옮김 / 길벗스쿨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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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백과는 책도 두껍고 가격도 비싸서 물려받아 읽었는데 아이들이 재미없어하며 책을 펴보지도 않네요.... 어릴적 백과사전에 많은 정보를 읽고 공부했던 저희때하고는 많이 달라서 정보가 넘치고 책이 넘치는 요즘 좋은 책을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새로운 방식의 학습백과를 발견했어요.... 길벗스쿨에 나온 '인포그래픽 학습백과'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습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책입니다....복잡한 설명보다는 그림 한장으로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이해하고 받아 들일수  있어서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읽기 좋은 책입니다.... 두께도 예전 백과사전처럼 두껍지 않아서 아이들이 책 두께에 질리지 않고 편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우주를 한 권에 책으로 공부 할 수 있는데 특히나 그림과 함께 큼직하게 써 있는 숫자들은 한 번 책을 읽으면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을 정도로 인상적입니다.... 책을 읽다보면 중간중간에 질문을 던지는데 아이들이 읽으면서 퀴즈를 맞추 듯 집중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의 뒷 부분에 우주와 관련된 단어들을 간단하면서 정확하게 요약해 놓고 있어서 <용어 및 단위 설명>을 먼저 읽고 책을 읽는다면 책을 효과가 두배는 높아집니다.... 아이들이 알아야할 기초 상식과 재미있고 쉽게 공부 할 수 있는 신선한 책입니다... 우주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인포그래픽 학습백과 우주편'을 읽어보면 책을 다 읽었을 때는 우주 박사가 된 듯 입에서 우주에 대한 이야기가 줄줄 흘러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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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즌 1 : 3 - 냄새의 비밀을 밝혀내다!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이진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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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내복 내복의 초능력자... 제목만으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슈퍼 히어로들하고는 조금 다른 슈퍼 히어로 나유식과 엉터리 요리사인 아빠의 이야기입니다.

나유식의 아빠는 게임기를 같기 위해 요리대회에 나간다. 그런데 요리는 엉망진창 할수 없이 나유식은 초능력을 발휘해 삽겹살을 구워낸다. 물에 빠진 삽겹살과 나유식의 전지 초능력으로 아빠는 요리 대회에서 일등을 하게 된다. 요리 대회이후 아빠는 요리사가 되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아빠는 신메뉴를 개발하기 시작한다.하지만 아빠의 요리는 끔찍했다.어느날 나유식의 아빠는 수박화채를 만들어 먹으라고 했고, 나유식은 맛이 없다고 참았던 말을 하고 말았다. 실망한 아빠를 보고 나유식은 수박화채에 각설탕을 넣었다. 그런데 각설탕이 뜨지 않고 가라앉는 걸 보고 궁금증이 생겼다."아빠, 물에 각설탕을 넣으면 가라앉죠?' "그런데 얼음은 왜 물에 뜨는 걸까요? 얼음도 각설탕도 모두 고체잖아요." "보통 물질은 액체일 때보다 고체일때 밀도가 더 커지지. 하지만 물은 달라, 물은 액체일 때보다 고체일 때 밀도가 더 작아진단다. 그러니까..." 나유식은 과학을 완벽하게 깨우치면 새로운 초능력이 생기기 때문에 아빠의말을 수첩에 받아 적어요. 좀 모자란 초능력자 나유시과 엉터리 요리사 아빠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어느순간 과학의 기초 원리를 배우게 됩니다. 아빠의 요리를 통해서 과학을 배우는겁니다. 책을 읽다보면 '초능력자의 과학 수첩'과 '초능력자의 과학일기'가 있는데 책속 내용을 과학에 대해서 좀더 구체적으로 살명해주고 있어서 과학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마지막에 나유식의 위기...다음편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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