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는 대상과 관계 맺는리비도를 설명하면서 리비도가 대상에 가닿기도 하고 머물기도 하지만 결국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온다고 표현한다. 이러한 리비도의움직임이 프로이트가 말하는 사랑의 시작이다. 그러므로 리비도의이동 경로에 따라 사랑의 방식이 결정된다. 전자파가 우리의 눈에보이지 않아도 그 기능을 수행하듯이, 리비도 또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람에게 그 흔적을 남긴다. 즉 프로이트는 사람의 정신 속에서 그 흔적을 찾는 탐사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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