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해본 사람은 안다. 사랑의 책임이란 외부에서 주어지는 사회적인 의무와 달리 전적으로 자발적인 구속이라는 것을.
내가 원해서 그에게 묶이고, 내가 원해서 그의 모든 걱정에 매달리는 것. 내가 시작했지만 내가 끝낼 수도 없는, 그 멈출 수 없는끌림. 그것이 벗어날 수 없는 사랑의 굴레임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