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량이 늘면서 고민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읽고 난책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다. 앞서 얘기했듯이 반복해서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은 최소 두 번에서 세 번까지도 읽는다. 처음 읽을 때는 중요한 부분에 선을 긋고, 라벨을 붙여가며 가볍게 읽고 넘어간다. 두 번째 읽기에서는 독서노트를 사용하는데, 책에 표시된 ‘밑줄‘, ‘메모‘, 라벨‘에명시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탐색하고 확인된 정보를 기록한다. 이 과정에서 꼬리의 꼬리를 무는 가지 정보들이 파생된다. 질문에서 질문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정리해가는 동안 독서노트 안에는 새로운 지식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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