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다는 행위 역시 자연스러움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책이 산이면 책 읽기는 여백을 아울러 관망하는 ‘사색‘이다. 
문제의 원인은 조급히 산을 정복하려는 욕망에 있다. 
어느 순간부터 책 읽기 자체에 의무감을 느낀다거나 읽어가는 즐거움을 잃어버렸다면 당신에게 책은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한 도구로써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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